프롤로그 https://arca.live/b/iloveanimal/3071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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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돌연 부여의 몸에서 암세포가 자라나더니 분리되었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주몽:ㅎㅇ 나는 해모수와 물의 신의 딸의 자손임. 근데 해모수의 자손인 님이 내 양아버지라니 개족보네.

부여는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부여는 주몽에게 마굿간 일을 맡긴다.

주몽:언젠가는... 내 나라를 세워서 나 무시하던 놈들한테 복수해줄거다...

부여는 그런 고구려의 모습을 응시하며 칼을 빼어든다.
부여는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주몽:응 나 이미 도망갔어~
씨발 좆같은 계부새꺄 느그 애비 우리 애비인데 잘하는 짓이다!
시대가 벤처붐이니만큼 ㅈ빠지게 노력해서 성공해서 복수해주마!

일단 터는 부여에서 떨어진 졸본에 잡는다.

온조:아빠, 저희 엄마랑 저희 형제는 어쩌고 얼굴도 몰랐던 아들한테 왕위 넘긴거에요?

주몽:내 알 바? 응 너희 엄마는 그냥 인조이였어~ 내 진짜 아들은 유리뿐이야~
졸본부여(당시 국명)는 유리꺼야~

온조:ㅈ같아서 그냥 다른 곳 이주했다가 우리 받아들여준 마한 왕 숙청하고 십제를(당시에는 십제라 부름.) 새로 세웠다. 형은 죽었지만 뭐...

우리에겐 한강뷰가 함께한당께ㅎㅎ

ㅡㅡㅡㅡ서기 3년

고구려:졸본 토착 세력 앵기는거 ㅈ같다기레.
국내성 천도 500배

동옥저도 겸사겸사 병합해야징.

ㅡㅡㅡㅡㅡ42년

응애 나 애기 가야. 밥 줘.

백제:변한에 또 뭔일 났냥께?
변한에 변화가 엌ㅋㅋ 슨상님이 부랄을 탁치고 갈 윾머랑께!

가야:애기 가야, 카레국 여자랑 결혼했어

신라:쟤가 어딜봐서. 지난번에 중국갔을 때 본 천축여인이랑 완전 다른데?

가야:씹년이 ㅈㄴ 건방지게 구네. 전쟁이다.

ㅡㅡ77년 황산나루전투

신라:이 씹년들 ㅈㄴ 쌈마이하노...
성... 큰 성벽이 필요하다...

ㅡㅡ87년 신라 마두성 축조

가야:응 어림도 없어~

ㅡㅡ94년 마두성 함락, 96년 신라 남경에서 5000명 사살.

신라:아오 시발 ㅈ같은 새끼였노.
미안하다 안 깝칠 테니 전쟁 끝 ㅇㅋ?

가야:ㅇㅋ 본인 실직곡하고 음즙벌 영토 분쟁 해결하러 가야하는지라 너 상대할 시간 부족함.

신라:응 그걸 믿었냐 등신 쉨ㅋㅋ

106년 신라의 계약 파기, 가야 침공

108년 주변국 3개를 집어삼킴

가야:처음부터 안 믿었음.

115년 가야에게 대패.

신라:씨발...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치고 싶지만 날씨때문에 돌아간다!

백제:ㅋㅋㅋ 신라 허접쉨 변한에 털리농ㅋㅋ


ㅡㅡㅡㅡㅡ한편

고구려:남쪽 놈들은 씨발 평화롭게 소꿉놀이 하고 있는데...
왜 나만...

후한 태수 경림:소국 죽인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