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ㄹㅇ 레전드인 애들이 있음.

그게 지금 6학년인데

우선 우리동네는 잘사는애들이 존나 많음. 나는 중산층 정도인데 중산층이 40평아파트에 삼.

잘사는애들은 60평 아파트쯤에 살고 학교에서 지네 가정 형편이 다 티가 남.

에초에 우리학교에는 가난한애들 따위는 없음.

끼리끼리 노는애들이야.

근데 애들이 3학년부터 축구서클을 창립햇단 말이야

걔네한테 찍히면 그냥 ㅈ되는거야

학교생활 개꼬이거든

어떤짓을 하냐면 내가 A고 친구가 B 걔네들이 C라고 가정을 해보자

A가 C한테 찍혔어.

A가 어느날 B의 집에 놀러갔어

근데 걔네 애미가 같이 플스하고 놀려니까 띠꺼운표정으로 쳐다봐

왜그러냐면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 소문이 다난거야

''쟤는 그냥 병신이다'' ''머가리가 안좋다'' 이런식으로 나 (C가 C네 애미한테 말하는데 그 C 애미가 친분이 많음)

그럼 내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귀찮게 되는거야(이것떔에 5학년때 한명 전학감)

이건 내가 4학년때 겪은일인데

나는 C애들이랑 사이가 안좋았어.근데 C가 나한테 시비를 거는거야.(뭐라고 걸엇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

그래서 내가 '니가 뭔 상관?'이랫더니 노빠꾸로 걔가 너 물벼락 맞고 싶구나? 해서 내가 '그래 뿌려봐라 개자식아'이랫거든?

근데 라면국물을 진짜 뿌리고 내 자전거를 발로차서 휠을 망가뜨린거야..그것도 6명이.이거 학폭까지 갈만한 사건이였는데

걔네엄마가 합의금주고 사과해서 그냥 넘김.

그리고 이런일도 있었어.이거 비교적 최근일인데 

작년일이야.

우리반에 김xx라는 친구가 전학을 왔어.

걔가 C들이랑 어울렸는데

김xx이란 애를 왜 어울리게 해줬냐? 

내가 보니까 지 꼬붕짓 시키려고 그러는거야.

꼬붕짓이 어떤일이냐면

공 지가 차놓고 ''야 가져야'' 이러는거야

각종 심부름도 시키고

어느날은 C들이 김xx을 아파트에 그 청소도구함에 가뒀거든?

근데 김xx는 소심해서 지 부모한테 꼰지르지도 못하고 결국 걔네 동생이 꼰질렀어.

그리고 다른학교로 전학감.

지금은 애들이 코로나때문에 못만나니까 온라인에서 욕배하고 자빠지는 병신들이야.

대표적인 이야기가 이정도인데 우리학교 애들이 진짜 잘살아.

왜냐면 중산층정도가 변호사랑 검사 부모님이거든.. 사업하는사람도 있고

암튼 우리학교 6학년애들는 그것땜에 작년 체험학습도 보류되서.

진짜 내가 왜 이런새끼들이랑 같은 년도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