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 넘게 좋아했고 나도 나름대로 생일, 할로윈,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챙기고 치대고 좋아하는 티 많이 냈는데..

그 사람이 나를 대하는 태도는 변한게 없고,, 내가 좋아한다는걸 알아채지도 못한 것 같고,,

정말 나 혼자서만 열심히 좋아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루어 질 수 없다는거 잘 알고 있는데도,, 우울해지네,,

그 사람을 보고있으면 너무 행복하고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싶은데,, 또 멀어지면 다시 이런 생각이나 하고,

그 사람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 나 같은게 감히 그 사람을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런 말을 내 뱉어도 되나 싶고,

이런 글 쓰면서 꾸역꾸역 마음 정리해 보겠다 하지만 그 사람 얼굴만 보면 행복해지고, 어제 했던 다짐이 무색해질만큼 다시 좋아하게 되는걸,, 

내가 힘 닿을때까지는 좋아해보고 싶은데,, 이제 슬슬 끝물인가봐,, ㅎㅎ,,,,


그냥,,, 요새 이런 생각들이 머리에 들어차서 좀 우울해서,,, 말이라도 하면 나아질까 해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