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중 힘든건 수업과 과제 등이겠지만
제일 힘든건 감정인것 같다.

대학교에서 타과 학생을 만났는데
얼굴도 반반하고 좀 귀염상이더라고..

피부도 좀 탄게 내 타입이었고

타과 이지만 몇번 보기만 했고
본격적인 대화 오늘 뿐 만이고

근데 문제는 한편으로 내맘으론 그녀를 보고
두근 거리는데


연예를 하고 싶진 않아.
연예 해서 마음의 상처 크게 나서 피해 입는
그런 리스크를 보고 싶진 않고

한편으론 내가 연예를 해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두근 거리지 말아야 되는데
왜 두근 거리나 싶다.

친구들이 가끔 그런다

너도 이제 살도 빠지고 괜찮아졌는데
왜 연예를 안하냐.

너 고자냐 아님 게이냐

나는 고자도 게이도 아닌데


연예를 하는것에 대해 너무 준비가 안된걸까 싶다

지금 이딴걸로 고민하는 내가 병신 같고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