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xe75가 너무 늦게 와서 저 귀여운 키캡을 f87에 끼워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vxe75가 왔음





같이 온 단검이랑 함께 찍어봤음 패키징은 레이니랑 거의 흡사함.

차이가 있다면 레이니는 키보드를 래핑하고 그 위에 아크릴 투명 덮개가 덮여 있는데

얘는 키보드와 아크릴 덮개까지를 포함해서 비닐로 래핑이 돼있음 







봄세팅이랑 충분히 잘 어울림 갠적으로 참 맘에 든다. 

근데 날씨가 시발 한낮에 30도래 이제 여름세팅 할거야 




스위치는 아이스베리축인데 리니어고 특이사항은 입력지점이 얕은 편임

키압은 무거운 편이 아닌데 집에서 테스트할때는 이상하게 무겁다고 느껴짐

그러고 사무실 가져가서 쳐봤는데 또 집에서만큼 안무거움

그래서 이상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한가지 차이점이 있었음


우리집 내방 책상이 좀 높아서(의자가 낮아서?) 팔을좀더 들고 쳐야되거든

사무실 책상은 타자 칠때 팔꿈치~손이 거의 수평이 됨. 

아마 이게 집에서 미묘하게 좀더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가 아니었나 싶음.. 아님 말고




다얼유 마우스 EM901X 

얘는 오로지 디자인만 보고 샀음. 다얼유 키보드는 써본 적 있었지만 마우스는 없었음

여기저기 검색 해보니까 아예 십듣보잡은 아니고 종종 언급은 되는 애였음

알리에서 28000원 줬는데, 상시가가 33000 정도고 할인 씨게 먹으면 24000 정도까진 내려가나봄


2.4랑 유선 듀얼모드 가능하고, 무게는 85g 배터리는 930mAh로 꽤 되는 편임. 

폴링레이트 1k, 최대 dpi는 12000. 

센서는 다얼유 자체 AIM-WL라는거던데 pmw3325급으로 추정하나봄.

크기는 잠자리 잡다가 쓰면 크다는 느낌 확 옴.

특징은 싼거치고 충전독이 있다는 점..




싸구려 마우스만 써봐서 이렇게 올려놓는 형식의 충전독은 첨인데 생각보다 편하네

(아니 근데 시발 매일같이 충전독에 올려놓을건데 배터리 930은 오바아닌가?? 존나이해안됨ㅋㅋ)


암튼 사무실에서 사용중이고 진짜 개구데기면 못썼을텐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행이었음

물론 그돈씨임 28000원이면 r1 프맥 역대가랑 비슷함 

이제 프맥 싸면 3만원언저리 하니까 그거 사셈 프로나 se+은 더 싸고

근데 자기가 메인 마우스는 있는데 디자인 개꼴린다 하면 갬성용으로 살만한 정도는 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