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마우스 갤러리의 저자와 동일한 인물입니다.


**반박시 님말이 맞음**


모든 스위치는


g102 핫스왑 기판에 이식해서 사용해봤음


단 옴차 10M은 기존에 있던 g102 1세대 마우스의 것을 사용함.





일일이 사진을 다 찍어뒀으나 스압 문제로 2장만 올리고 스킵.





이런 식으로.



1. 카일

 체리사의 마우스 스위치를 따라가는 구조적 형태 덕분인지 아주 무난함.


카일 GM 시리즈 상위 라인업


GM 8.0 블랙 맘바

강한 클릭감으로 불호를 가진 사용자가 많음. 하지만 긴 수명을 가진 카일 마우스 상위 라인업 중에서 제일 많이 채용되는 듯


GM 8.0 블랙 골드 맘바

수명이 이전 라인업보다 1천만회 늘었으나 체감되는 반발력은 오히려 적고 공식 스펙의 클릭압도 더 낮음. 다만 클릭음은 예상보다 고음이 난다.


GM X

현재 카일 GM시리즈의 최상급 수명을 가진 제품. 방진구조물이 표기 클릭압 대비 실질 체감 클릭압이 좀 높다. 대신 클릭음은 조금 낮아짐.




카일 GM 시리즈의 중하급 라인업. 위쪽이 하이엔드급이면 이쪽은 메인스트림급.


GM 2.0

클릭압이 높지만 클릭음은 낮아서 놀라움. 그 외에는 무난무난


GM 4.0

제일 중간치. 표기상으로도 실질 체감상으로도 제일 중간이었음. 난 스위치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걸 추천해줄듯. 





2. 후아노


얘내들 검정색 스위치들의 상세스펙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빈칸 처리함.


후아노의 무소음 시리즈와 기본 시리즈.


3핀 무소음 황축 

내가 지금까지 확인해본 거의 유일한(같은 라인업의 백축 포함) 리니어 스위치. 그래서 클릭음이 아예 없음. 다만 이 특성으로 인해 사이드 스위치로는 비추. 광클할 때 편함


2핀 무소음 투명축

2핀 무소음 스위치의 아류작. 카일 무소음이 제일 대중적이라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밀림. 파나소닉 흑축 스위치의 개량형의 후아노버전이라고 보면 됨. 다만 눌리는 깊이가 제일 깊으니 이건 주의. 굉장한 불호가 될 수 있음.


후아노 백축

후아노 검정색 기본 스위치에서도 제일 하위 라인업. 수명도 300만이라 기대하지 말자. 중저가형 마우스의 메인 클릭부, 중급 마우스의 사이드 클릭부에서 볼 수 있다. 근데 개인적으로 클릭감이 옴론 차이나보다 안좋다고 봄

후아노의 기본 라인업과 중급 라인업


핑크축

한국에서 후아노 스위치 중 제일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음. 옴론 차이나 10M보다 아주 약간 높은 클릭압과 클릭음을 제외하면 제일 유사하다고 평가받음. 수명도 같은 1천만


청축

핑크축보다 약간 높은 체감클릭압. 그 외에는 핑크축과 동일함.


블루쉘 청축

유일하게 설계도와 상세 스펙안을 찾을 수 있던 후아노의 스위치. 그리고 생각보다 눌리는 깊이가 깊다. 근데 늘어난 수명에도 불구하고 클릭압이 낮아진건 특기할만함. 대신 클릭음은 안낮아짐.




3. 옴론

 아직 옴차 10M, G1말고 안써본 브랜드.

옴론 차이나


10M

말이 더 필요할까? 그 짧은 수명과 더블클릭만 아녔어도 명기 소리를 들었을 비운의 스위치.


4. HCNHK

 초장기 수명으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 알리에서 사이드 스위치 보면 얘내거가 은근 많다. 특히 핀이 90도로 꺾여서 납땜된것들.

카이롱 퍼플


긴 클릭수명 대비 낮은 클릭압과 클릭음 그리고 생각보다 눌리는 깊이도 많이 짧다. 




5. DEFOND

 홍콩의 회사다. 마우스 스위치 가격이 어지간한 메인스트림 ~ 하이엔드급 가격인데 성능이 그정도인가 는 모르겠음.

DMP 시리즈


55gf

제일 예쁘게 생겼다. 클릭압이 낮아서 광클하는데 아주 편했음. 근데 소음이 높은건 조금 그렇더라.


65gf

클릭압은 중간치. 근데 클릭감이 뭐랄까 쫀득거린다고 해야하나 찌걱거린다고 해야하나. 좀 끈적한 느낌이 든다.


75gf

클릭압이 제일 높고 클릭음도 높음. 근데 수명은 그대로... 그래도 클릭감은 구분감이 명확한 편이다.



6. TTC

강한 클릭압으로 내 손가락을 항상 고생시키는 라인업. 예전엔 악평이 많았던 걸로 기억함.

방진 시리즈


80M 

TTC방진 중 유일하게 검정색 헤드를 가졌다. 클릭압 편차가 적은 편임. 근데 클릭음이 좀 높은데 눌리는 깊이가 얕다. 뭔가 걸리는 느낌. 방진구조를 가진 마우스의 숙명이라고 본다.


60M

클릭감도 높고 수명도 높은 마우스 중에서 제일 무난한 편.


30M

제일 수명이 짧은 방진 시리즈. 뭔가 60보다 덜 투명해보이는 듯한 착각. 전체적인 느낌은  60M과 거의 유사하다.

TTC 기본 라인


골드

방진 구조보다 클릭압이 높다. 딱딱한 느낌이 들고 소리도 고음. 근데 반발력은 좀 낮음


실버

원래는 골드 라인업보다 클릭압이 낮아야 정상인에 어째서인지 내가 뽑은 놈은 제일 클릭앞이 높음.





다른 스위치들은 없어서, 핫스왑 소켓에 안들어가서, 또는 가품이라서 일부러 안올렸음. 앞으로도 새 스위치들 추가되면 계속 새 버전으로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