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필살기였음


당연히 물도 부어야 하는데 라면먹을때보다 한국자정도 더 부으면 됨(고기는 정육점 양념고기 300g 기준)


고기랑 물부터 넣고 끓이다가 고기 어느정도 익으면 면 스프 투하하면 끝인데


이렇게 하면 면이 고깃국물 머금으면서 맛있어지고 이유는 몰라도 식감도 더 좋아지는데다가


라면스프랑 고기랑 섞이면서 고기랑 국물도 더 맛나짐


음식점에서 두루치기 먹고 면까지 볶아먹는거 원큐에 해먹는 느낌인데, 정육점에서 고기 사오는 수고만 들이면 진짜 난이도 최하에 결과물 최상임


아, 다만 고기는 얇은놈 써야함 두꺼운 삼겹고추장돼지고기 이런거 쓰면 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