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락안하는 친구 그룹이 있는데


A B C D +@친구들이 있고


난 A B C랑은 친했고, D랑은 그냥저냥, 나머지는 얼굴이랑 이름만 아는 정도


A랑은 여전히 만나고 전화하는 사이면서, 얘도 저 친구 그룹이랑은 이제 연락을 안하는 듯함


B C랑은 각각 중학교때 절친 고3때 절친급인데, 나이먹고는 연락을 안함


특히 B는 그냥 타지에 취업해서 결혼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케이스고


C는 딱히 모르겠음..난 잘못한게 없는 것 같은데 언젠가 부터 내 연락을 안받더라, B에게 마지막으로 한 10년전쯤 물어봤을때는 잘 지낸다고는 하던데


여튼 현실적으로는 이렇고 꿈 내용은


내가 저 친구 그룹에 다시 끼고 싶어하는 대학 초년생 정도의 시점의 이야기인듯함(현실에선 그때까지는 당연 나도 친하게 지냄 별일업던)


이제 친구들이 안놀아주니 그걸 안타깝게 본 우리 엄마가 D한테 잘좀 챙겨주고ㅠ애들한테 이야기 좀 잘해달라고 용돈 3만원이랑 애들 모임할때 밥계산하라고 상품권 10여망원을 포함한 30만 얼마정도를 줌


근데 D는 그냥 방관만하고 저돈 전부를 자기가 다 먹음


나는 B와 C에게 왜 나랑은 더이상 이야기를 안하는지를 물어 보고 내가 잘못한게 있냐고 애원에 가까운 물음을 던지는 내용인데


결국 B와는 오해가 풀렸지만, C와는 여전히 이야기가 통하지않음


뭐 어쨋든 저 모음 장소에 다시 가게 되서 D에게 1차 밥값을 엄마가 준 돈으로 계산했냐고 물으니 안했다 그래서, 다시 그 돈을 받고는 꿈이 끝나긴 했는데


뭔가 뉴스같은데서 보던 왕따 당하는 자식을 둔 어머니의 심정 같은게 담긴 꿈이 아니였나..


왜 이런 꿈을 꾼건진 몰루..딱히 다시 만나고 싶다거나 하는 친구들은 아닌데


그건 그렇고 꿈내용이 뭔가 되게 기승전결이 있어서 가끔 신기하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