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이야? 나 누구누구야 하면서

어떤 여자가 전화가옴


같은 초등학교 나왔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군지 모르겠더라

그때 당시에 좀 무섭기도하고 사기꾼인가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냥 근황만 묻고 대학교 어디갔냐 잘 지내냐 이런말만하고 끊어서 그냥 넘어감

도대체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