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20대에 임관하고 ㅈ빠지게 운동한 상태에서 

사촌누나 결혼식 가느라고 정장입고 식장에서 엘리베이터 탔는데 

같이 탄  어린애가 나 보더니 바로 울던거.. 

대가리 짧게 친상태에서 임관전에 입었던 정장 입으니 쫌 끼이는 상태였고 

얼굴도 쫌 탄상태에 선글라스도 끼고 있긴했지만  그정도인가? 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내렸음. 

그거 말고도 채권추심하로 온 사람으로 착각당해서 신고 당했던 일이랑 

아파트 놀이터에서 조카랑 놀고있는데 경찰와서 조사 받은 거랑 

편의점 들어가서 술사는데 알바가 긴급버튼인가? 뭔가 눌러서 신원조회 당했던거랑 

뭐 비슷한일 몇번 있고나면 나중가서 무덤덤해지긴하더라. 

아 물론 지금은 근육빠지고 배나오고 사무실에서 랑그하는 아저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