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들이 30년 지나서 신작 내놓는다길래 125딸라 킥스타트하고 싸지른다.


얼마전에 스타독에서 판권사서 만든것도 킥스타터 했는데 


그건 원작자와 판권 분쟁이 생겨서 좀 실망스러웠음


아무튼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은 대부분 


조금씩은 이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띵작이다.


그 불법이 만연하던 90년대에 내가 복사로 하다가 정품으로 살정도로 개띵작


대부분의 집에 사운드카드가 없던 그시절


사운드카드 없이도 PC스피커에서 사운드카드하고 거의 똑같은 소리가 나오는 초갓겜


암호표가 별자리 지도였었는데 난 거의 다 외워서 암호표 없이도 로그인 가능함


초딩 때 사전보면서 공략집도 없이 클리어했다.

(정석 클리어방법은 영어가 좀 더 된 후에 가능했지만 자유도가 높아서 야매로도 가능했었음)


원작자들이 소스를 오픈으로 풀어서 복각도 많음


심지어 나도 소스를 참고하지는 않았지만 게임시스템을 약간은 복각해본 적이 있다


복각판 중 하나가 스팀에 무료로 풀려있으니 관심있는 랑붕이들은 ㄱㄱ

Steam의 Free Stars: The Ur-Quan Masters (steampowered.com)


매스이펙트, 스텔라리스 등등


블리자드는 언급한 적 없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이름만 봐도 영향받았을게 뻔하다. 아래를 보자




배틀크루저하고 존똑으로 생김


주무장은 퓨전블라스트인데 야마토캐논하고 소리도 똑같음


주위에 날아다니는건 자동으로 쫓아가서 공격하고 연료떨어지면 귀환하는 드론인데


사실상 캐리어의 인터셉터임. 총알맞으면 터지는 것도 같음



뒤로 쏘는 녹색 점액 약간의 유도능력이 있고 저거 맞아지면 느려짐


퀸의 인스네어하고 똑같음



클로킹



해병대사출이 플레이그하고 똑같은 역할 침투해서 승무원 다 갉아먹음



부무장으로 락다운 비슷한거 쏨 맞으면 컨트롤 불가



배터리(마나) 충전율이 졸라 낮은 기체


배터리가 모자라서 포를 못쏘면 승무원 


1명을 소각로에 던져서 충전가능함 (컨슘)



개 약한 기체인데 자폭가능함 = 스커지



초장거리 모드하고 단거리 모드로 변환가능 = 시즈탱크


초장거리 모드가 되면 조종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것조차 비슷함



DOGI라는걸 사출하는데 거기 부딪히면 


마나 빨림 (=피드백)




기타 등등 너무 많아서 다 언급하기가 힘들 정도




돈 잘모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