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들 많이 깼겠지만, 아직 깨고 있는 중인 사람들 보라고 글 남김.

다들 찍는대로 찍었고, 거의 빛덱으로 깼음.


1. 가우리 아닌 엘윈만 쓸거면 검혼 굳이 찍을 필요 없음.

엘윈 SP 기술에다 각성기면 사실 2번 연속은 무조건 확정이고, 계수가 조금 낫긴 하지만 효과는 같음.(패봉, 치불)

이번에 해 보니 애초에 얼마나 엘윈 각성기가 사기인 지 새삼 깨달음.

가우리는 좋긴 한데, 진짜 제대로 육성한 거 아니면 후반 가면 붙어서 때리는 보병 특성상 원킬 못 내면 그 담은 자기가 원킬남.


2. 아카야, 아카야를 데려가자.


늑대로 한번 대신 맞아주기, 엘윈 초절 리필해주기, 사거리 +1로 시카의 혈통 힘,지력 +50%를 다른 물,마딜러한테 줄 수 있음.
안드리오 +15% 보다 힘,지력 한정 상승폭이 더 큼.

거기에다 각성기 넴드 칼 꽂으면 공방 -10%에 매턴 디버프 까지 진짜 좋음.


3. 마족 상대로는 셀파닐이 최고임.


셀파닐 4성이고, 기본 각성기만 찍어줬는데 공주 초절 효과 찍으면 4성으로도 쿨감 충분히 되서 쓸만함.

각성기하고 천벌만 들고 가서 써 주면 마족 광역 기절에다, 치명타갑옷 벗기기, 버프 제거 등등 톡톡히 제 역할 함.

사실상 이번 탑 오르는 데 최고의 공신임.


4. 바닥 지우는 데는 이번에 나온 네미아하고 헬레나가 진짜 좋았음.


네미아는 많이 키우지 못해서 거의 못 썼는데, 비비기에는 최고봉이더라.

바닥 깔고 거기에 몹들 서면 고뎀 15%에(만피 깎는데 진짜 유용), 발짤에, 한 명 확정 기절까지 줄 수 있음.

사실 빛덱에 발짤 요원이 많은데, 흔히 쓰는 네암은 한 명 밖에 안 되는데, 네미아는 거의 사거리 내 꾸준 발짤을 멀리서 걸 수 있음.

참고로 SP헤인 각성기도 발짤 -2라서 은근 도움이 됨. 

레딘은 붙어야 발짤을 하는데 너무 딜을 못 넣어서 별로더라.

그리고 바닥 지우는 데는 헬레나가 딜 안 하고 왔다리갔다리만 해도 좋았음.


그리고 느낀 점은 이번에 쉐리 그습 아니면 이거 깰 수가 있을까 싶었음..

쉐리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