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 모르고 온실속 화초처럼 자란 귀한 집안의 여식이나 여자 귀족이


나라가 망해 포로로 끌려가거나 각지에서 창궐한 마족들에게 붙잡혀


온갖 고초를 겪으며 생전 듣도보도 못했던 약물을 몸에 주입당하고


수십가지의 체위로 능욕당하다가 '이제 더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간신히 버텨오던 정신마저 깨지거나 마음이 부서질때의 묘사가 사람을 미치게 만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