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이닝으로 3부 초반부 스크립트를 뽑아서 대충 번역기로 돌려 봤음. 순서나 그런게 좀 뒤죽박죽이고 여러모로 미완성 베타라는 느낌이긴 한데 일단 개략적인 전개는 아래와 같음. 물론 실제 나올 때는 좀 달라질 수도 있음. 






크림조의 왕 레인폴스와 빈센트는 기자로프의 옛 연구실을 조사함. 빈센트는 크루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다시 암약을 시작 하지 않을까 걱정함.


한편, 매튜와 뮤도 기자로프의 옛 연구실을 찾아오고 제시카와 만나게 됨. 제시카는 제2의 기자로프가 나오지 않게 연구실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함. 하지만, 레인폴스는 기자로프의 유산에서 크림조니아 부흥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제시카에게 반대함. 매튜와 뮤는 기자로프의 유산으로 람다가 남긴 마나 파편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두 사람에게 요청함. 매튜는 람다가 기자로프를 저지하는데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에레스에 없는 것으로 추측함. 이때 빈센트가 돌아와 매튜와 똑같은 사람이 카오스의 잔재를 수집하고 있다고 알려옴. 그리고 데몬 매튜가 등장해 매튜, 레인폴스 등과 대립함.


매튜 일행은 마크렌을 만나고(아마 전투 이벤트로 등장하는 듯?) 마크렌은 예전에 자신이 탐사 끝에 서쪽에서 새로운 대륙을 발견(마크렌이 2부에서 전혀 보이지 않았던 이유)했으며 탄압받던 크림존들이 그 대륙으로 이주하기로 하여 베르너(시그마)와 마리엔델(람다)가 브렌다, 비라쥬 등과 함께 크림조의 우주선을 타고 그 대륙으로 건너갔다고 알려줌.(시그마와 람다 일러는 이들이 떠나는 장면에서 나옴) 하지만, 곧 돌아오기로 한 베르너와 마리엔델이 수십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고 마크렌은 마리엔델의 신상(에레스에서 유지 보수를 하지 않으면 수명이 다함)을 걱정함. 마침 뮤가 분석한 마나 파편의 메세지도 심상치 않음. 마크렌은 자신이 신대륙으로 건너가고 싶어도 크림조의 우주선 기술이 있어야 그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고 함. 그때 안젤리카가 나타나 자신이 크림조 우주선을 타 본 적이 있고 그 이후로 연구를 하여 재현에 성공했다며 신대륙으로 보내주겠다고 함.


매튜는 젤다를 되살리기 위한 자신의 여정에 아멜다와 크레니어가 더 이상 휘말리는 것이 싫어 마크렌과 둘이서 신대륙으로 가려고 하지만 아멜다한테 딱 걸려서 한소리 듣고 결국 성검 군단 모두 신대륙으로 건너가기로 함.(단, 안젤리카는 남아서 통신으로만 이야기 함)


신대륙은 에레스 대륙과 마찬가지로 기상 조절 장치 때문에 접근이 쉽지가 않은 상황이었음. 한편, 신대륙의 집정관이란 인물은 란디우스, 에밀리, 베르너, 마리엔델, 마크렌 등을 이미 알고 있으며 일행의 접근을 막기 위해 무언가를 사용하기로 함.


신대륙에 거의 다다른 일행에게 정체불명의 무전이 들어와 일행이 향하고 있는 스타쉽 시티에 더 이상 접근하지 말고 에레스로 돌아갈 것을 권고하고 마크렌은 무전의 목소리가 비라쥬 같으며 자신이 있음에도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것에 의문을 품는 순간 페일리아급의 강력한 마동포가 일행이 탄 우주선을 박살내 버림.


이후 뿔뿔히 흩어져 생사도 모르던 일행이 다시 모여 미사라는 현지인과 손을 잡아 스타쉽 시티로 잠입하게 됨. 더불어, 스타쉽 시티는 절대 중립이고 그때문에 모든 외부 세력을 배제한다고 설명되고 있음. 그리고 스타쉽 시티를 만든 사람들은 수십년전 바다를 건너온 사람들로 묘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