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픽션이고 등장인물은 전부 성인입니다-



어느날 빛의 세력 영웅들이 모여 심각한 얼굴로 회의를 하고있었어


새 시즌, 새 대륙이 열릴때마다 어둠의 세력은 점차 강대해지는데 랑그릿사의 마지막 근본인 리-인카네이숀의 존나게 많던 영웅풀이 슬슬 바닥을 보였기 때문이야


당장은 괜찮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무너질 빛과 어둠의 균형을 걱정하고있었지


오랜 토의끝에 그들은 하나의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데...


더 이상 소환할 영웅이 없다면, 강력한 영웅인 그들의 후손을 만들어내야 한다는거지


크리스의 주도하에 점차 페미니즘 사상에 물들어가던 여성 영웅들 사이에선 격렬한 반대의견이 나왔지만 결국 그들도 세계를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단 한명의 여성 영웅만을 뽑아 씨받이로서 모든걸 책임지기로 정했어


수많은 여성 영웅들이 후보에 올랐지만 마땅한 대상을 찾는건 쉬운일이 아니었어


어미에 보로롱이 패시브로 붙게된 크리스는 남성 영웅측에서 격렬한 반대가 있었고


유력한 후보였던 리아나는 깜빡하고 복음대신 홀리힐을 들고간 날에 평소 헤인과 똥게이섹1스를 즐겨하던 엘윈에게서 성병이 옮아버렸지


프레아는 케겔운동을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비라쥬마저 피스톤 운동 6번만에 고자로 만들어버릴만큼 질압이 강해져서 후보에서 탈락했고


안젤리나는 씹사기 용병 유니콘이 이끄는 민주용병노조의 시위로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


리스틸과 람다는 이미 싸질러놓은 결과물이 영 시원치않아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았어


근본 메인 히로인들이 전부 후보에서 탈락해버리자 영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져갔지.


그때 빛의 군단의 천재군사(ㅋㅋ) 루나가 한가지 의견을 내는데...


"R따리 루인의 허접 자지만으로로 발디아 왕가를 이룩한 티아리스야 말로 영웅들의 모판에 적합하다"


평소 티아리스한테 '돼지새끼 또 쳐먹네'라면서 구박당한걸 복수하기 위해 티아리스를 대상으로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거지


"정자에 치유의 빛 걸리면 착상 확률이 높아진다카더라"


"진격의 가호 한방이면 엘윈 한마리 뚝딱이다"


"저년 각성기가 범위 진격의 가호라던데"


"저 정도면 6V 메타몽아니냐"


결국 말싸움에서 루나를 이길수 없었던 티아리스는 씨받이로 당첨되버리고


오크들에게 붙잡힌 용마망 마냥 매년 빛의 후예들을 숨풍숨풍 낳아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