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을 상식


1) 리인카네이션 세계관 주요 이슈는 '홍수'임, 기후이상으로 비가 계속 내려 각지에 홍수가 일어나 땅이 침몰되어 점점 살아갈 터전이 줄어들음, 그래서 제국에서 알하자드의 로스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방주'를 제작, 다른 세계로 이주하려하는데 이걸 말해봤자 안 믿을거니까 우선 다 침략해서 제국민으로 만들고 수용해서 이주할 계획(엘리시온 계획)을 세우고, 각지를 침략하게 됨


2) 하지만 아레스가 선택한 분기별로 내용은 다르지만 결국 제국을 저지하거나, 제국의 편에서 싸우거나 해서 '방주를 타고 아레스 일행은 다른 세계로 떠난다'임.

다만, 랑그릿사 세계관에서 밝혀진 바로는 홍수가 점차 심해져 방주를 기동하였으나 다음 세계로 넘어갈 게이트에서 생성된 각종 마물등이 나타나 이를 저지하면서 방주가 도약할 마력을 충전해야했음.

이 과정에서 주요 인사들이 아레스 몰래 빠른 워프를 위해? '거주민 구역을 분리' 하는 수를 펼치고, 이는 아레스의 의지라는 것을 믿고 따르게 할 가장 적합한 인사로 '마이야'가 자진하여 지원하게 됨.


3) 어찌어찌하여 마물을 막던 아레스와 힐다 등은 방주에 탑승하였으나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레스는 절망에 빠지고, 힐다와 플로렌이 절망에 빠져 폐인이 된 아레스 대신 지휘하여 새로운 개척지를 찾기 위해 몇 차례의 워프를 시행하게 됨.

이 과정에서 중간중간 방주의 마력이 부족하여 해당 행성등에서 마력을 보충하면서 마찰도 생김(우호적이지 않은 원주민이나 혹은 각종 몬스터, 마물등이 가득 한 땅이나 빙하에 뒤덮인 대륙이나 화염으로 가득한 지역 등 인간이 살기 적합하지 않은 행성이 대체로 많았던듯)


4)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와 내부 암투, 귀족 반란, 노동자 반란 등 각종 사건을 겪으며 워프하는 동안(최소 몇년~10년? 그 이상일지도) 가엘피어스 대륙에 워프되어 이곳에 터전을 꾸리려하고 이곳에 있던 각 세력의 지도자들과 대립하게 되는게 현재 스토리(가엘피어스 대륙 입장에서는 얘내는 침략자나 다름없으니)



※ 지금 살아 있는 케릭터들은 틀 케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크고, 방주에 탑승하지 않았거나 죽은 케릭은 틀 케릭터로 못 나올 듯.


2) 현 시점 사망 확정 + 방주 미 탑승자



마이야 - 방주 미 탑승자, 위에 서술했듯 방주가 기동할 때, 게이트에서 열린 마물등으로 인해 주민 구역을 분리하고 각지의 주민들을 대피소(?)로 이동하는데 앞장서서 지휘하여 방주에 탑승을 못함, 이러거나 저러거나 대륙은 '홍수로 멸망하던 지 게이트에서 나온 몬스터한태 죽던 지' 둘중 하나 였으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토와 - 화염이 가득한 대륙에 워프되었을 때 힐다와 병력을 나누어 방주를 지키다 병사들과 아레스를 방주로 보내고 홀로 몬스터 무리를 막다가 자폭하여 희생함



힐다 - 토와와 마찬가지로, 워프한 어느 곳에선가 부족한 병력으로 방주가 워프할 시간을 끌기 위해 적을 막으며 본인을 희생함.



츠바메 - 방주 내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아레스가 공백인 틈을 타 가엘피어스(방주)의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귀족세력을 플로렌티아가 족치던 중 최후에 폭탄을 들고 자폭하려는 궁정대신을 막으며 플로렌티아 대신 사망함



류그너 - 과거 루시리스교 주교로서, 대충 사망 경위는 나오지 않았으나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지라도..' 라는 고위 사제의 말에 의하면 명을 달리한 듯.



베르너, 마리엘, 크리스티안느 - 방주 미 탑승자, 아마 마이야와 같은 루트로 남은 사람들을 챙기기 위해 자진하여 남은 것으로 추정

베르너는 로자리아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의 훈장(철갑기사단장 증표)을 넘겨 준 것으로 추정.



팟시르 - 방주 미 탑승자, 인간들이 마물들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방주에 타고 나면 남은 어둠의 군세(마물 등)가 인간의 핍박을 받을까봐 걱정되어 남은 마물들을 지키면서 '다음에 올 방주를 기다리겠다'며 방주에 타지 않음. 다음 방주같은건 없으니...



켈티스 - 방주 미 탑승자, 방주가 워프하기 전(가동 전 준비단계)부터 사람과 마물의 갈등을 조장하고(마족을 죽이려는 인간들이 혐오스러워서 황제의 여동생인 리코리스가 마족과 결탁한다게 믿게 만들어 스스로 방주를 부수고, 최종적으로 엘리시온 계획이 실패하게 만든 뒤 다 같이 죽는게 목적, 이 세계의 종말을 기대하고 있음) 방주에 탑승하지 않은 채 사라짐.



오토크라토 4세 - 사망 추정

다만 조금 불확실한게, 리인카 세계관에서 본래 오토크라토 4세는 진짜 황제가 아니라 알하자드의 힘+루크레치아를 이용하여 가짜 황제인 상태인데, 이 황제를 격파하고 모두를 방주에 태워 보내는 걸로 대충 스토리가 마무리되서.. 무튼 이 가정하에 오토크라토 4세는 죽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루크레치아가 뭔가 수를 쓴게 아니라면


4) 기타 생존



아레스 - 방주가 떠날 때 마이야 등을 태우지 못했다는 죄책감 등으로 폐인이 되고, 이후 토와의 죽음 등에 정신을 차렸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나중에는 홀연히 사라져 플로렌티아가 멘붕에 빠지게 하는 등 트롤녀석



엘마 - 아레스의 소꿉친구, 루시리스 교의 신관이였으나 나중에 대화로 볼때는 꽤나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듯, 현 시점까지 잘 생존해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방주 내의 루시리스 교단을 이끌고 있는 중.

엘마는 아마 주교 류그너가 나오지 않는 한 엘마가 주교급이나 그 이상 급이지 않을까 싶음, 아마 틀케릭으로도 나올 가능성 높음(성녀 직위는 리코리스가 가지고 있다함)

방주에서 의외로 플로렌티아와 대립중인데, 현재 방주의 물자는 매우 부족하여 하층민들은 에너지 바로 연명하고 이마저도 제대로 분배되지 않아 고통스러운 나날+노역은 덤인 상태에서 교회에서 하층민들에게 자신들의 물자를 나눠주고 루시리스 교를 포교(?) 하고 있고 교회의 사제들은 플로렌의 통치 방식을 전혀 아니꼬와하지 않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대립각을 세우는 중.

※ 교회는 방주 탑승 조건으로 엘리시움의 정치에 전혀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하층민들을 포섭하여 자신들의 힘이 제법 쌔졌다고 생각하는 고위 사제들은 플로렌을 끌어내린 뒤 제거하려고 하고, 이에 양쪽 모두에게 질린 엘마는 떠남.


적다보니 기네 지금 행적은 '가엘피어스 대륙'에서 '여신교'를 전파한 것으로 추측



리코리스

방주 운행 전에도 '황제의 여동생인 리코리스가 마물을 불러왔다!' 등의 모함을 받고 때로는 보젤의 인격이 깨어나 인간들을 공격하려고 했으나 마이야 등의 도움으로 잘 버티고 있었으나, 현재는 혼돈의 기운에 잠식되어 성녀의 역활을 수행 하지 못하고 있다고 나오며(철혈의 사령관 유대 중 루시리스교 고위 사제피셜) 방주에서는 '오랜 잠에 빠졌다'고 나온거로 봐선 오랜 잠에 빠진 뒤 깨어나서 힘을 주체못하거나 해서 아레스와 함께 떠난 것으로 추?측?




코니(좌), 요아(우)


사실상 이 두 인물이 방주를 조종(기계실 담당)하고 있음

틀로렌티아 유대에서 나오는 걸로 보아 현재 생존중으로 추정



로자리아 - 방주에 탑승하여 방주 내에서 베르너의 기갑 기사단을 이끌고 있었음, 엘마가 떠난 뒤 플로렌이 변했다고 생각하여 가서 결투를 하고 그랬으나 엘리시온 계획의 성공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플로렌티아가 자신의 몸에 마나 개조(강화?)한 것을 알고는 플로렌에게 베르너의 훈장(기갑 기사단장의 증표?)를 넘김, 정황 상 딸(캐롤리안)을 낳자마자 믿을만한 사람에게 맡기고 가끔 가서 보기만 한 듯. 아무튼 살아있음.



유리안 - 리인카 세계관에선 망한 칼자스의 망국의 후예이며, 본래 스토리에선 빛 진영에 의탁하여 훗날을 도모하고 있었으나 방주에 탑승하고 어느정도 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플로렌과 기존 제국 귀족세력을 모두 혐오하나 플로렌과 잠시 손을 잡고 궁정 대신(자신이 플로렌 자리에 앉기를 원해 아들과 짜고 하층민 부추기기, 교회세력 충동질, 황금 기사단을 이용해 로자리아와 플로렌 동시 공격 등 내부 분열 오지게 함)을 조지는 데 자신의 세력을 빌려줬으나, 본 심은 다시 칼자스 왕국을 세우는 데 있는 듯.

하층에서 하층민 포섭 및 비밀 부대(암살자부대)까지 포섭해서 나름 상급 암살자들도 다수 보유 중 인듯.

아무튼 잘 살아있고 틀케릭으로도 나옴



플로렌티아(철혈의 사령관) 

- 사실상 진주인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생고생중

1) 초기 마이야의 방주 미탑승으로 인한 폐인상태일 때 힐다, 토와와 함께 방주 내부를 다스림

2) 행성 워프 중 언니(힐다)를 잃고 마찬가지로 여러 동료를 잃음.

3) 정황상 가엘피어스 대륙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틀레스 새끼 런하고 가엘피어스 원주민 새끼들 입장에선 얘내가 침략자니 당연히 지네들끼리 힘 합쳐서 침략자 몰아내자 엘리시움 타도 이러면서 힘을 합쳐서 대응함

4) 구심점이 사라져 흔들리자 자기가 모두를 지키려고 마나를 이용한 육체개조(로자리아 피셜로 존나아픈거라고 함)까지 함

5) 물자는 딸려서 본인도 에너지 바 먹는데 하층민들이 에너지 바 먹기 시러+노역 그만시켜로 반란 일으킴

6) 제압했더니 이번엔 교회새끼들이 하층민들 좀 포섭해서 힘 좀 키웠다고 '방주 태워주면 우린 정치참여 안할겡~' 해놓고선 갑자기 플로렌보고 자리 내놓으라고 함, 그와중 나름 전우였던 엘마는 권력다툼 보기싫다고 런 때림

7) 자기편(원래 죽이려고 했지만 아레스가 불쌍해서 살려준) 들어도 모자를 궁정 대신이 4번, 5번 계획해놓고 이번엔 아들새끼 이용해서 로자리아랑 자기 같이 죽이려고 귀중한 전력인 황금기사단 이용해서 때림

8) 4,5,6번 겪고나서 로자리아도 훈장 반납하고 걍 짜진건지 암튼 빠지고 궁정대신 이새끼 조지러 갔더니 죽기전에 빅엿으로 폭탄으로 자폭하려고 해서 그나마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츠바메까지 사망

9) 이런데도 이 악물고 엘리시온 계획 성공할때까지 혼자 다 짊어지겠다고 함

아무튼 생존해서 세력의 수장(?)으로 성장(가엘피어스 대륙 입장에서는 웬 미친년이 갑자기 자기네 제국 세우겠다고 침공해온거나 다름없지만)



루크레치아 - 유대에서 보면 성검으로 내부가 파괴되었으나 방주에 탑승하여 최종 보호 시스템을 가동하여 휴먼 상태에 들어갔으며 성검과 마검을 모아서 인간세상의 멸망 + 기계인형의 시대를 만든다고 부활한 상태, 틀 케릭으로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리인카 세계의 원본이 생존한 상태


그 외


안셀, 탄생의빛, 수제트, 미셸, 구스타프, 노에미, 오델론, 루크레치아, 레나타, 폴리알, 로나 등은 행적이 묘연하거나 언급된 적이 없어서 방주에 탔는지 조차 아직 미확인 되었음

다만 구스타프, 레나타, 폴리알, 로나같은 어둠 세력은 방주 탑승 전 스토리로 미루어보아 마물 혐오등으로 탑승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됨.


무튼 아까 누가 물어본거 정리해보려고 쓰다보니 좀 길어지긴 했는데 대충 그 외 케릭들이 방주에 탑승해서 생존해있다면 아마 기존 리인카케릭 + 랑그릿사 오리지날 케릭(틀케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듯.


중섭 핫산 월광연화님이 번역해주신 틀케릭 스토리 + 리인카네이션 스토리 진행한 챈럼 글 보면서 좀 끼워맞추기 한 것도 있긴한데 대충 이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