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더는 저번시즌 대비 시행착오가 많았음. 저번 시즌은 50판대로 원더를 달았는데 이번은 조금 많이 한듯.

골드 1까지는 순탄하게 올라왔는데 여기서부터 많이 헤맴. 가급적 전략을 많이 쓰기+애정캐로 레인폴스를 썼는데 어쨌든 메타에 안 맞는지라 밴픽에서 잉여가 되거나 뽑아도 활약을 못함.

일단 레인폴스를 빼기로 하니 굳이 란포드를 고집할 필요가 없아서 이 둘을 빼고 네윈, 틀그마를 투입함.

최종적으로 원더 등반한 덱으로 사실 틀그마는 거진 안씀.

전략캐릭을 빼니깐 역설적으로 알테 출전율이 올라감. 

예전부터 느낀건데 전략은 알테 의존도가 높아서 일단 밴 당하면 전력이 대폭 깎임. 란포드는 1픽감이 아니기에 변형으로 오토1픽 플랜을 준비했지만 한계가 있었음.

이 상황에서 틀그마, 네윈을 넣으니 밴픽에서 알테 견제도 줄어들고 승리플랜을 잘 수행할 수 있었음.

하지만 솔직히 알테를 언제까지 들고갈수 있을지가 의심되는 이번 시즌임. 힐러들도 잡기 힘들고 이제는 발이 짧은편에 속하게된 알테이기에 언제까지 얘를 주력으로 쓸지....

거리싸움과 수싸움이 핵심이된 이번 시즌은 토너까지도 험난할 듯 함. 결국 탱힐싸움에 강력한 애정캐 레인폴스도 버리게 되었고, 곁다리로 란포드로 버림

그래도 이사라, 너 하나 바라보고 전략 안버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