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래도 게임은 다 돌아감

랑모 야지겁으로 다져진 bm을 이번 아르케에서 보이는 것 뿐. 랑모랑 다르긴 해도 천장같은 면에선 더 나으니 유저들도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할거임. 게다가 비교대상은 랑모만 있는게 아님. 다른 한국 모바일 게임 과금 정책하고도 비교해야지.

스토리? 스킵하는 사람 수두룩하고 랑모도 1부 스토리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음. 물론 원작 팬이 있는 상태에서 저러는 것과 독자 세계관에서 저러는 건 차이가 있지만 투명드래곤과 닌자가 갑자기 나와 다 죽이는 수준만 아니면 개선할 시간은 충분함. 생각해보니 투드 닌자가 더 재미있을 것 같네.

일단 야지겁이 나오지 않았던 한섭이니만큼 저런 비주얼은 꽤나 강점으로 작용할거임. 어쨌든 사람들 불러 모으는 데에는 비주얼이 갑임. 그래서 원신하고 비스무리한 인터페이스 화면 채용한거겠지. 더 조잡해서 문제지만.

정작 걱정해야할 건 랑모임. 아르케 조지면 그거 개선할 돈을 어디서 뽑아오겠음. 즈롱 돈줄이 랑모 야지겁인데 ㅋㅋ
 대박 흥하면 이제 월클되려고 다른 나라 서비스 준비한다고 돈 끌어모으겠지. 물론 그때는 랑모 뿐만 아니라 아르케 한섭에서도 끌어모을거고.
랑모는 이러니 저러니해도 뜯길 운명임.

지금만해도 sp 안나오고, 매튜는 주인공임에도 크탈로 팔아처먹었지. 리인카 시공은 말도 안나오는 상황이고.


두서없이 이야기했는데, 정리하자면

1. 헛점투성이같은 아르케지만 그래도 잘 굴러갈거다.

2. 랑모 뜯기고 부실해지는 거나 걱정해야할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