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랑생 두 번째로 원더 달았습니다

신기한 게 저번 시즌은 첫 원더는 74판 해서 59% 승률로 원더

이번에는 61판 해서 59% 승률로 원더

오구오구~~
 



 저번 시즌은 힐다1탱덱으로 로스터 큰 변경 없이 실딱에서~원더까지 갔다면
 이번 시즌은 3탱1힐로 시작해서 3탱2힐 갔다가
 결국 마지막 원더런은 2탱2힐로 마무리
 



 3탱덱으로하면 오히려 수호사도가 1밴 먹고
 남는 란디나 힐다를 집어가니 탱버당해서 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2탱 수호사도/란디 체제에선 1밴 탱이 거의 없고
 특히 젤다 이후에는 1밴은 거의 젤다가 가져가서
 거의 1픽 수호사도박고 시작했네요
 
 그리고 2탱2힐돌리다 보니 마지막 5픽에 오보로가 애매하게 남길래 오보로는 중반에 아웃
 대신 오보로 여친 아즈사 넣고 했는데
 수호사도로 버프 주기도 좋고, 앰살 면역에 탱버도 가능해서 괜찮은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1밴은 주로 젤다 박았고
 앰살 케릭들이 좀 빠지고
 아즈사나/애니 경우에는 어느 정도 앰살 면역이 있어서
 탱끼고 애니, 루크로 멀리서 잘라먹는 승리 패턴이 자주 나왔네요
 
 이번 시즌은 중간에 메타가 바뀌어서 그런지 로스터를 자주 바꾼 시즌이었습니다.
 헤매기도 많이 하고 중간이 젤다 신작이 나와서 골딱에 만족할까 했는데
 서밋.. 이게 하다 보면 재밌어서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ㅋㅋ
 
 딜각체크, 랑그 관련 정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멘토님이 적극적으로 인게임을 봐주셔서 게임마다 배운 게 많았고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된 경기를 보다 보니 일단 원더는 가보자하는 오기가 생겨서 
이번시즌도 지금 점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덱교정도 많이 봐주셨는데, 특히 입실론 빼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결국 뺐다 넣었다 반복하다가 말 안 듣고 저번주 원더런엔 데리고 갔습니다. 
 손에 익은 케릭이라 로스터에 넣고 가끔 란붕이랑 같이 나가면 꽤 좋긴 한데 흠… 이거 계륵이네요. 
입실론 자리는 다른 케릭으로 바꿔가면서 손에 맞는 케릭을 찾아야겠습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랑생 첫 토너인데 남은 기간 끝까지 달려봐야겠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