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또 뭔가요 브라우니"

"그 왜, 팬텀이라는 음침한 년 있잖슴까, 글쎄 그 년이 저번 사건 때 지 욕망에 절어 사령관님 뒤통수를 후려쳐서 기절 시킨 다음 납치했었다는데말임다?"

"...어쩐지 아까 식당에서 봤는데 네오딤양이 밥 먹다말고 팬텀양이 자기 앞에 앉자마자 염동력으로 자기 식판을 팬텀양 미간에 꽂아넣더라고요.
아무도 안 도와주던데 그래서 그랬나보군요, 저였으면 죄책감에 마스트에서 뛰어내렸을겁니다"

"사령관님이 자살 금지 명령 내렸답니다 쯔쯔, 하여튼 그 아줌마 음침한게 언젠가 사고 칠줄 알았슴다."

"쉿! 또 그 이상한 망토 뒤집어 쓰고 듣고 있을지도 몰라요."






"흐윽...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