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기에는 스킨 이름이 죄다 '~용 ~~팩' 이랬음.

애초에 옷가게가 아니라  '번들 상품' 코너인 건 이렇게 스킨+호감도템으로 구성된 팩을 팔기 때문이 아닐까 함.




1월에 오픈했다가 겜 폭파되고 낸 발렌타인 스킨은 규칙을 조금 벗어나있으나 아직 '~의 ~~팩' 형식이 유지됨.




가정의 달이니까 4월이겠지? 이 때 처음 기존 작명방식을 벗어난 스킨이 나오긴 했으나 위험한 가족 시리즈 이후로는 다시 전통으로 회귀하였음.




단일 스킨으로 요즘 작명방식으로 나온 건 마리 란제리복이 처음임. 그렇게 50만원 짜리(91참치) 핀토 스킨을 끝으로 전통은 사라지고 리오보로스 이벤이 시작됐음.




다만 여전히 섹돌 이름이 들어가는게 일반적이었고 이 경향은 2019년 연말연시, 세인트 오르카 무렵까지 이어짐.




그러다가 스작이 돌아버린 올해 발렌부터는 스킨명에 섹돌 이름을 넣지 않는게 더 흔해졌음. 아마 이 시기에 새로 부임한 이태웅PD의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함.




5월부터는 좀 더 발전해서 이름만 들어도 누구 스킨인지 연상이 되도록 단어를 선정하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음.




그러다 꽤 최근엔 이변이 발생해서 다시 즈언통 방식의 스킨명이 등장하기도 했음. 왜 그런거지...



올해 6월 유입이라 라오 역사는 걍 주워들은 게 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