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닿지도 않는 열매는 오히려 관심이 가지않는다.

손에 잡힐듯 말듯한 열매일수록 더 애타고 간절하다.

나한테 세레스티아는 그런 열매다.822에 가서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지금 가기에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나는 당장 먹고 싶지만 822를 돌기전까지는 제조나 기약없는 복각말고는 없다.참을 수 없는 한순간에 욕심으로 제조만 돌리는걸 특제조에 10만을 꼬라박고 뚱이와 트리뭐시기가 왕창 나오고나서야 내가 어리석었다는걸 깨닫게된다.나오지않아 허탈하면서도 화가 나기도하고 반성도 해보지만 자원은 6자리에서 4자리로 내려왔다.그나마 다행인건 이벤트는 아직 끝나기엔 시간이 많다는것이고 거지런을 뛴다면 일주일내로 복구와 덱구성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것이다.그렇게 생각한다면 분명 확실한 행복이 나를 기다린다.


그럼에도 나는 세레스티아를 지금 얻고싶다는 생각을 하는것을 멈출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