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이드의 생산 단가와 분해시 자원은 분명 차이가 난다.

아무리 생체부품으로 인한 손실률이 있더라도 바이오로이드의 1회 출격 비용에도 미치기 힘든 분해 산출량은, 그리고 바이오로이드의 인격모듈에 큰 손상을 미칠 만 한 행위라는 점때문에 그녀들을 통째로 킹스맨 해버린다는것을 상상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전투장비가 해체된 그녀들은 어디로 갔을까? 닥터의 연구실, 포츈과 그렘린의 작업에 투입하는것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철충의 위협을 몰아낸 곳을. 스토커를 몰아낸 요안나 아일랜드는 비 전투원이 된 그녀들을 수용할 공간이 아닐까?

사령관은 전투원을 임신시켜 전투력을 희생하는 대신 비전투 민간인들을 임신시켜 지구에 인류재건의 목표를 세우려고 하지 않았을까?

요안나 아일랜드의 개척에 그리도 공을 들인 이유는 그곳이 임산부를 위한 편안한 시설을 만들기 위한 곳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일반 스테이지의 무수한 b급 전투원들, 사령관의 욕망이 듬뿍담긴 실뚱쿠가 가득한 요안나 아일랜드.

그곳은 과연 인류재건의 성지가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