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곱 살 때였지 마트 푸드코트를 가던 평소와는 다르게 국밥집을 갔었지
학수고대하던 따끈따끈한 돼지국밥이 나오고 옆에 있던 부추와 다대기를 한움큼 넣고
새우젓을 넣어서 간을 맞춰보고 한입 먹어보는거야 간이 적당히 들면 소면과 밥을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