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양반 생각남

엄마한테 간이식 한다고 날짜 다잡고

간이식 당일날 도망감

도망간 이유가 두려웠다는데

평소에는 악동 이며 멋있는척

싸움 잘하는척 가오 다잡고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택날에

빤스런


물론 간이식이 무조건 해야한다 이건아님

근데 평소 행실 보면 글쌔....


적어도 나는 수술 당일 도망은 안갈꺼 같음

정 못할꺼 같으면 못한다고 하고

다른 기증자 찾아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