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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0화

1화

2화





59.




" 네..? 복권을요..? "



" 응. "




아침부터 사령관님께서 저를 호출하셨어요.



그 이유는 바로 복권에 관한 것이었어요.




전에 복권을 개시했었다가 얼마못가 전량 폐기되었었는데,


오늘 다시 판매를 시작한다네요.



" 저번처럼 사령관님만 사면 어떡해요? "



" ...그래서 상품들을 좀 바꿨어.


이걸 볼래? "




사령관님은 종이 한장을 내밀었어요.




1뽀꿘 당첨상품 목록


상품



없음


5등
오리진더스트 10개


4등
케이크 5개


3등
사령관과 일일 상담권


2등
오드리 이용권(옷 제작 우선권)

1등
동침권(사령관)

상품신청은 당첨 이후 해당 복권을 사령관에게 직접 제출할 것.

※없음은 제출하지 말 것.(특히 토모)


" ... "




상품들이 어마어마 하네요.



일단 4,5등과 3등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크구요.


3등은 사령관님과의 상담권,


2등은 오드리양 이용권,



그리고..


" 1등이.. 동침권..? "



" 아.. 그게.. 연말에 동침권 가지고 싸움이 난 적이 있어서..


모두에게 좀 공평하게 할려고.. "



사유를 묻지않았는데 알아서 답하시는 사령관님.



근데 1뽀끄루짜리 복권으로 공평하게라..


좀 비싸긴 한데..




' 아.. 사고 싶다.. '



사령관님과의 동침권이라니.


가격을 떠나서 어마어마한 상품이네요.



그나저나 맨 위에 적혀있는


'1뽀꿘'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 근데.. 1뽀꿘은 뭐에요..? "



" 어? 그거? 복권이 하나에 1뽀끄루 짜리니깐,


'1뽀 + 복권 '



그래서 1뽀꿘이야.


...아...하하하.. "



사령관님이 어색하게 웃자



" 푸훕..! "



저도 따라서 웃음을 터뜨렸어요.


물론 강제로..




이것이 바로 차가운 도시의


커리어 우먼의 사회생활..




" 유미? "



" 네..! 네!!.. 죄송해요..


너무 재밌으셔 가지고.. "



" 크..크흠.. 고마워.


아무튼 이거 받아. POS기에 잘 입력해줘. "



사령관님은 종이 뭉치를 내밀었어요.


이번 복권은 저번처럼 조잡하진 않네요.



" 네. 사령관님. 맡겨주세요. "








60.





복권을 POS기에 입력했어요.



이 많은 복권중



동침권은


단 한 장이래요.



100장중에 하나면..



나쁘지.. 않은가?





그 때



" 띠리링~ "



문이 열리며 손님이 들어왔어요.



옷차림을 보아하니 딱봐도




쿠노이치 자매들이었죠.




" 어서오세요! "



" ...반갑다. 유미 공. "



유미 공..?



" ...편의점. 처음. 이야. "



말을 뚝뚝 끊어서 말하는 카엔 양.





" 크흠.. 여기에 그 것이 있다고 들었다.


어딨는지 아는가? "



쿠노이치 제로 양이 헛기침을 하며 저에게 물었어요.



" 그 것이요..? "


" 그.. 밀가루로 된 빵 사이에.. 고기..와 야채가 들어가있는.. "



샌드위치인가 햄버거인가..



" 그리고 크기가 컸다. "



크기가 크다면 햄버거가 맞겠네요.



아마도..





" 아.. 햄버거를 말씀하시는거군요.


저기 김밥코너보시면 위쪽칸에 있어요. "



" ... 고맙다. "




제로 양은 곧바로 김밥코너로 달려갔어요.



" ... "



카엔 양은 그저 가만히 서서 제로 양을 지켜볼 뿐이었죠.



곧 제로 양이 햄버거를 들고 카운터로 왔어요.




" 유미 공,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남아있는 것이 없는가? "



" 어.. 햄버거는 오늘 남은게 그거 밖에 없어요. "



" ... 알겠다. 얼마인가? "



" 2모모입니다. "



그 말을 듣고 제로 양이 곧바로 모모스티커 2장을 내밀었어요.


그리고 카엔 양을 데리고 시식 테이블로 갔죠.




" ... 이게.. 뭐지? "



" ... 주공은 이 것을 햄버거라고 불렀다. "




...?



' ... 그럼 그렇게 나한테 이야기하지 왜.. '



뭐지 이 허무해지는 느낌은..





" 크기. 커. "



" 내가 자르겠다. "



그 때 제로 양이 칼을 뽑아들었어요.



저는 그 걸보고 기겁했어요.



" 저.. 무기는 들고 오시면 안.. "



" 내가.. 할게. "



카엔 양이 제로 양의 칼을 뺏어들었어요.



그리고



" 탁! "




카엔 양은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햄버거를



봉지채 잘라버렸어요.




' 으아.. '



뭐 저리 아찔한 장면이래..



" 햄버거... 갈랐다고.. "



" ... 고맙다. "




' 근데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안 드시나..? '






그 때



" 쩌저적.. "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 쾅! "




시식 테이블이 둘로 갈라졌어요.




" ...!? 지..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



저는 당황해 소리쳤어요.



그리고 두 분이 있는 시식 테이블로 달려갔죠.



어느새 햄버거를 손에 들고있는 쿠노이치 자매분들.



그리고 바닥엔 둘로 갈라져버린 시식테이블이 처참하게 쓰러져있었죠.



저는 얼마전 POS기 폭발사건이 생각나 정신이 혼미해졌어요.




" ...이래서 무기는 반입 금지인데.. "



왠지 몸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 ....미안하군.. "



" 식탁... 갈랐다고.. "






뭐라는거야..







정산




손님:


쿠노이치 제로



쿠노이치 카엔



구매 상품: 포티아제 햄버거 1



수익:


x2



TMI) 작성자는 나루토를 잘 모른다







61.




닥터 양에게 부탁해 테이블을 수리해달라고 했어요.


닥터 양은 미니 타이탄 장비를 가져와 테이블을 들고갔어요.



닥터 양이 나가면서


" 이 놈의 편의점은 왜 맨날 박살나는거야! "


라고 외치고 나갔어요.



하긴.. 유리창부터 해서, 각종 매대와


POS기에 이젠 시식 테이블까지 박살났으니


입이 열개여도 할 말이 없네요..



시식테이블 하나가 사라지니깐


왠지 편의점이 허전하게 느껴지네요.



물론 벽붙이 시식테이블이 있어서


운영하는데 문제는 전혀 없지만요.




저는 빗자루로 시식 테이블이 있던 바닥을 쓸었어요.



' 무슨 칼 하나에 테이블이 갈라지는거야. '



다시 생각해도 황당하기 짝이 없네요.



하지만


여기선 늘 있던 일이니깐..



금방 그려러니 했어요.




그리고 곧


그 분이 들어왔죠.



" 띠리링~ "


" 어서오세요! "


" 안녕하세요. 유미 양. "



바로 레아 양이었어요.



" 네. 안녕하세요~ "



레아양은 저를 보고 미소지으며 편의점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곧


" 띠리링~ "



" 트리..케라톱스님. 편의점엔 왜.. "



" 어허. 트리아이나라니깐.


모험을 떠나기전에 어느정도 대비는 하고 가야지!


모험중에 먹는 밥은 정말 맛있을거야! "


브라우니 양과 트리..이아나 양이 들어왔어요.

맞나?



" 안녕! "


" 충성! "



곧 그들이 저에게 인사했어요.


근데 경례는 왜..



" 네. 안녕하세요.. "




그들은 시끌시끌 떠들며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곧 레아 양이 도시락 하나를 들고 왔어요.



" 유미 양. 일은 많이 힘들어요? 안색이.. "



" 제 안색이요? "



" 다크서클이.. "



" 헤헤.. 제게 다크서클은 늘 내려와있던걸요.


그리고 전혀 안힘들어요! 이정도는 가뿐하죠. "



물론 전혀는 아니지만..



" 어머.. 기특하기도 해라.. 유미 양..


너무 귀엽네요.


너무 귀여워서 껴안아주고 싶을 정도에요. "



' ...? '



" 에..헤헤.. 그건 좀.. "





그 후 저는 레아 양과 수다를 실컷 떨었어요.


계산은 어느새 뒷전이었죠.




" ... 그나저나.. 제 동생들이


유미양을 귀찮게 한 적은 없었나요? "


" 네.. 아직은요. "



사실 리제양이 갑자기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적은 있긴한데


큰 민폐는 아니여서 말하지 않았어요.



그 때



" 저 분들 아까부터 저렇게 대화중이지 말입니다. "


" 그렇지? 엄청 길게하네. "


" 근데 저 분들 원래 저렇게 친했습니까? "


" 그건 모르겠는데


아줌마들이 원래 수다쟁이잖아. "



트리..케라톱스 양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갑자기 제 후드에 있는 통신귀가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빨갛게 점등이 되었죠.


제 머리카락도 쭈뼛쭈뼛 서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레아양이 무섭게 웃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녀의 주변에는 작은 스파크가..




" 방금.. 뭐라고... 하셨...죠? "



그녀는 돌아서더니 뒤에서 얘기중에던 그들에게 다가갔어요.



" ...어..? 아.. 아무말도 안했는데..? "



분위기가 상당히 무서운데..



" 그.. 트리케라톱스님. 얼른 튀지 말입니다.. "


" 그래야겠어. 튀자! "



그리고 그들은 손에 들고있던 상품을 내팽개치고


빠르게 도망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레아양은 그들을 느긋하게 쫓아가기 시작했어요.



" ... "



그래서 계산은 언제..







정산



손님:


오베로니아 레아



구매 상품: 소완제 스테이크 도시락 1



수익:


x1



손님:


트리아이나


T-2 브라우니



구매 상품: 라면 2개, 즉석밥 1개



수익: 없음






62.




" ... "



이게 뭔 상황이래.



제 눈 앞에는 두 분이 서있었어요.



" 유미 씨. 뽀꿘 하나에 얼마죠? "



" 빨리 말해.. 이 해충이 1등을 뽑아가기 전에..! "



" 스토커. 넌 좀 빠져줄래? "




블랙 리리스양, 리제양이었어요.



유리창에 복권 판매 문구를 붙이자 마자 벌어진 일이었어요.


하필 이들이 지나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얼마에 판다는 문구도 안보고 들어왔나봐요..



" 1뽀끄루 입니다.. "



" 좋아요. 어서 10장 줘요. "



리리스 양이 뽀끄루스티커 뭉치를 내밀었어요.



'뭐 이리 많이 모았대..'



" 우흐흐흐.. 나도 10장 줘.. "



리제 양도 뽀끄루 스티커 뭉치를 내밀었어요.



" ... "



저는 20장의 복권을 모두 POS기에 인식시키고


그들에게 10장씩 나눠주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바로 뒤 테이블에 배치해놓은 동전코너(?)로 갔어요.


복권을 긁기위한 동전을 둔 곳이었죠.



" 비켜! 내가 먼저 할거야! "



리제 양이 리리스양을 밀치고 동전코너를 차지했어요.



" 스토커! 이게 무슨 짓이야! "



" 우흐흐흐.. 난 주인님과 키스까지 한 사이라고!


그러니깐 내가 먼저야! "



" 그게 무슨 상관이야! 이 스토커! "



리제양은 리리스양의 말에 아랑곳 않고 복권을 긁기 시작했어요.


근데 어차피 동전은 여러 개 배치해놨는데..




잠시후



" ... "



" 풉.. 반응이 영 안 좋네? 혹시.. 전부 꽝이야? "



" ...아니. 5등 하나.. "



5등이면.. 오리진 더스트 10개..



" 푸훕.. 넌 역시 주인님과는 안 어울리지.


역시 주인님의 정실부인은 나야.


그러니 어서 비켜! "



리리스 양이 리제양을 밀치고 동전코너를 차지했어요.



그 때



" 띠리링~ "



" 어서오세요! "



나이트 앤젤 양이 편의점으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그녀는 빠르게 걸어오더니



" 복권 5장 줘요.


당장 그 꼬맹이 대장한테 동침권이 필요하니까! "



뽀끄루 스티커 5장을 내밀었어요.



" ... 네.. "



저는 복권 5장을 POS기에 인식시키고 그녀에게 드렸어요.



" 이.. 이건!? "



리리스양이 갑자기 크게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설마..






" 2.. 2등이야..! "




2등이면.. 오드리 이용권이네요.


무려 오드리양에게 옷을 우선으로 만들어 달라고 할수 있는..



' 부럽다.. '



그 때



" 챙! "




" ...어? "



그녀가 들고있던 2등이라고 적혀있던 복권이


반으로 갈라졌어요.



그리고 그녀 앞에는


리제양이 커다란 가위를 들고있었죠.



" 내가 가질수 없다면 차라리..! "



" 스토커..!!!!! 이게.. 무슨 짓이야!!! "



리리스양이 표정을 무섭게 바꾸더니


리제양에게 달려들었어요.



그리곤 그들은 바닥에서 뒹굴며 누구도 다치지


않을거 같은 유치한 싸움을 시작했죠.


그들 옆으로 리제양의 가위가 나뒹굴었어요.



그 사이 나이트 앤젤 양은 그들을 무시하고


동전코너에서 동전하나를 집어 시식테이블로 걸어갔어요.



" 띠리링~ "


" 크.크.크. 진조의 프린세스! 여기에 강림하였도다! "



LRL양이 편의점으로 들어왔어요.



" 어서오세요! "


그리고 LRL양은



" 상인이여. 혹시 저 1뽀꿘이라는게 무엇이냐? "


복권에 대해 물었어요.


" 아, 1뽀꿘은 1뽀끄루에 운을 시험해볼수 있는거에요.


그.. 사령관님 상담권이나 케이크같은 푸짐한 상품도 나올수 있답니다. "



저는 LRL양에게 맞을것같은 상품 위주로 설명해드렸어요.



" 케이크..! 사령관 상담권..! 크.크.크.


좋아! 하나 사지!! "



LRL양이 뽀끄루 스티커 한장을 내밀었어요.



저는 복권 하나를 인식시켜 그녀에게 복권 하나를 주었어요.



' 그나저나.. 이거.. 어린이들한테 팔아도 되나..? '



"... 근데 이건 어떻게 하는 것이냐? "



" 뒤에 동전코너에서 동전을 집으신 다음에, 여기 회색부분 있죠?


여기를 긁어보세요. "



" 고맙구나.. 크.크.크.


짐이 케이크를 받게되면 너에게도 하사하겠노라. "



" 아..하하.. 고마워요.. "



LRL양은 동전을 동전코너에서 고른뒤 복권을 손에 쥔 채


시식 테이블로 걸어갔어요.



" 쳇! 젠장! "



시식 테이블에 있던 나이트 앤젤 양이 아쉬운듯한 소리를 냈어요.


아무래도 전부 꽝이 걸렸나보네요..



" 유미님! 5장 더 줘요! "



" 네.. "





" 이익..!! 이.. 해충!! "



" 이.. 스토커..!! "



아직도 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두 분..


저렇게 뒹굴고 있는데도


매대를 건들이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일단 시티가드를 불러두었어요.



아까 그녀들이 싸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카운터에 있는 전화기의 수화기를 빼놓았거든요.



전화기의 수화기를 빼놓고


2분간 있으면 바로 시티가드가 출동하게 되어있거든요.

(실제 편의점도 그렇다고 함. 이건 안해봐서 잘 모름)



그 때



" ... 동... 침..권..? "



시식 테이블 쪽에서 그런 말이 들려왔어요.


바로 LRL양의 목소리였어요.



그 말에 편의점이 조용해졌어요.


뽀끄루 스티커를 꺼내던 나이트 앤젤의 손도 멈추었고


뒹굴며 싸우고 있던 그녀들도 갑자기 조용해졌어요.



" 띠리링~ "


그 때



사령관님이 편의점으로 들어왔어요.



" 사령관님! 어서오세요! "



" 사령관!!! "



LRL양이 사령관님에게 뛰어갔어요.



" 응? LRL.. 여기 있었구나? "



" 크흠.. 크.크.크. 권속이여.


짐이 동침권이라는걸 복권에서 뽑았는데.. "



" ...? "



그 말에 분위기가 싸늘해졌어요.


나이트 앤젤 양은 입구쪽만을 바라봤고


싸우고있던 리리스 양과 리제양도


어느새 일어나 허무한 표정으로 입구 쪽을 바라봤어요.



" 어...? 뭘.. 뽑았다고..? "


" 동침권이니라. 근데 이게 무엇이냐? "



당황하는 사령관님.



그리고 사령관님의 뒤에는..



" 사령관..님? "



켈베로스 양이.. 서있었어요.


매우 무서운 표정으로..





정산



손님:



시저스 리제



구매 상품: 1뽀꿘 10장

(꽝x9, 5등 1개)



수익:


x10




손님:



블랙 리리스



구매 상품: 1뽀꿘 10장

(꽝x8, 4등 1개, 2등 1개)



수익:


x10



손님:


B-11 나이트 앤젤



구매 상품: 1뽀꿘 5장

(꽝x5)


수익:


x5



손님:



LRL



구매 상품: 1뽀꿘 1장

(1등 1개)



수익:


x1







번외.





사령관님은 그렇게 시티가드에 잡혀가셨어요.


무려 '아청법 위반'으로..


우리는 그저 사령관님이 잡혀가시는걸 지켜보기만 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은


사령관님은 <켈베로스 양과 함께 산책 100시간형>에 처해졌다고 해요.


그리고 복권은 어린이에게 판매 금지 상품이 되었어요.




" 쯧쯧.. 사령관이 잡혀가다니. 동침권 하나에.. "



어느새 편의점 입구로 온 로열 아스널 양이


잡혀가는 사령관님을 보며 혀를 찼어요.



" 근데.. 동침권이 왜 필요하지..?


그냥 밤마다 찾아가면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




...?





end.







11화때 말했었던


내 왼팔 신경(새끼,약지 손가락쪽)이 1달째 저려서


월요일에 정밀검사(근전도검사라나 뭐라나)

를 받게 되었음



이거 쓰면서 왼팔이 너무 저려가지고

오타가 많을수 있어..



만약 검사받고 큰 문제 있으면 소설쓰기는 당분간 포기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