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꽤 지독했어 정신상담 받아보고 약도 먹어보고 참 이상하다 그때 IQ 테스트 받아서 엄청 높다 했었는데 왜 이리 빡대가리지 갑자기 화나네


가족 친구 앞에선 억지로 웃고 시끄럽게 떠들고 하니까 가끔은 참다 터져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새벽까지 울기도 했고


시발 지금 생각해보니 좆같노 보기싫네 남정네가 지혼자 이불덮고 우는 거


요즘도 가끔 이유없이 우울해지는데 라오보면서 행복해하고 있음 히히 찌찌 너무 좋아

파니랑 같이 살고 싶다 우울할 때마다 복슬복슬 머리카락 끌어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