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 그저 빡대가리 머저리 부잣집 도련님이었는데 집안이 망하고 힘들게 시간들을 보내고 난뒤 내가 얼마나 편하게 먹고 자랐다는것도 알게 됬지 영원히 나이도 안먹을 것이다 주변에서 당연하듯이 날 캐어 해줬으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나이 먹고 입장이 바뀌고 내가 얼마나 어릴적에 한없이 시간을 보냈다는걸 뒤늦게 알았을땐 늦었던 때라 그저 후회만됬음 ㄹㅇ 그러다 걍 이 자리에까지 겨우 올라오고 느끼는건 사람은 누구나 정말 (돈의 무게와 돈의 유혹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군아 라는걸 느낌 아 자러 가야겠다 또 혼자 개소릴지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