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스토리 좀 하면 캐릭터 떡밥이 무려 2개나 뿌려지는데

언급만 보면 둘다 SS급은 확정사항

그런데 각기 묘사를 보면 좀 재밋는데


쿠노이치 자매는

전기와 불을 동시에 쓰는 바이오로이드.

시라유리의 말로는 쿠노이치들이 이 바이오로이드를 무서워한다는것 같음.


-충성심과 불안정성을 이유로 만류 중 이지만, D엔터 퀄리티가 그게 부족할 리가 없음


이걸 닌자적인 시점에서 보면, 해당 바이오 로이드는 쿠노이치 '자매'의 카테고리가 아닌,

쿠노이치 자매의 어머니라고 볼 수 있음. 흔히들 두개의 속성을 모두 다르는 스승/부모가

자신의 절기를 하나씩 특화하여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이를 통합할 인재를 찾거나, 둘이 합을 맞추거나 하는 연출은

꽤나 자주 나오는 클리셰임. 이 좋은 소재를 덴세츠가 안쓸리도 없고


대충 스토리는 드디어 힘을 합치게 된 카엔과 제로 그러나 그들 앞에는 쇼군이 금단의 기술로 부활시킨

그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줬던 스승이자, 어머니가 나타나 그들을 막아선다...! 그를 쓰러뜨릴 수 있는건,

오직 그들의 하나된 마음을 통해 발현되는 합동오의!


이 지랄하고도 남았음. 그러니 마찬가지로 쿠노이치 자매의 SS승급에는 상호 지원/협동 공격 패시브가 추가될거라고 본다


아무튼 쿠노이치 더 밀프가 추가된다고 볼 수 있음





그럼 페어리 쪽

페어리쪽은 포지션적으로 공격기 둘, 지원이 셋인 구성임.

즉 스쿼드 적으로는 보호기의 부재가 있었던사실을 일단 생각해보고


묘사를 보면 레아와 같은 조작계통, 그것도 빙결을 메인으로 한, 상당히 성격이 일그러진 애로 볼 수 있다

공격기라면 광역 침수/빙결 피해로 드디어 빙결메타가 떡상하는 거고,

보호기라면 블랙웜의 빙결판으로 나올 가능성이 다분함. 얼음벽과 얼음보호막을 만들어대면서 탱킹하는 류라고 예상해본다


그런데 뭔가 페어리들 반응보면, 레아의 피지컬에 리제의 정신줄을 탑재해놓은거 같음

그럼 슈퍼 얀데레 아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