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왕과 여왕의 원초적 모티브가 세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의 요정왕 부부인 오베론과 티타니아에서 따온거임. 

레아의 풀네임이 오베로니아 레아에서 오베로니아가 오베론에서 온거고. 쌍둥이 자매니까 티타니아라는 이름을 따와도 이상하지 않지. 

쌍둥이는 전생의 부부라는 설화까지 생각하면 더 그렇고. 

거기다가 레아의 명칭은 여성 티탄족인 레아에서 기원된건데, 티탄의 여성형이 티타니아야. 

아마도 SS급이고 레아의 쌍둥이니까 'xxx' + '티타니아'가 풀네임일 가능성이 높아.

음 크레노스일 수 있겠다. 크레노스는 레아 여신의 남편이니까, 오베로니아(남편) 레아(아내)와 크레노스(남편) 티타니아(아내)식으로 서로 대칭을 이룰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