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보면 뭐가 느껴지나?

빠르다고 하는 경주견이라고 해봐야


야생의 치타에게는 고작개일뿐이다.



몇초 늦게 출발하더라도 


우월한차이로 따돌릴수 있는 아예 종자가 다른놈이다.



리리스는 지금 치타처럼


고고하게 관망하고 있을뿐이다.


다른 섹돌들이 아무리 날뛰어봐야


정실부인 앞의 첩일뿐 ..


결국 사령관의 옆자리는 리리스가 될게 뻔하다.




그녀는 밸런스를 위해..


오르카 호의 바이오로이드들을 위해..


잠시 쉬어주는것일뿐..



이제 출발한다


오르카 호의의 치타 리리스가..


다른 경주견들은 직감적으로 긴장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