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쓰승급 패시브는 피감무시겸

'자기가 적을 죽이면' 모든 경장 아군에게 AP를 주유하는 패시브임. 수치도 높다.





원래 2스킬 계수도 높고 이번에 스마조가 1스킬 사거리를 줄이고 2스킬 사거리를 늘려서

2스킬을 쓰기 편하도록 만든것만 봐도 당연히 저 2스킬로 적을 죽여서 패시브를 활용하라는 얘기겠지?





근데 에이미의 패시브를 더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2스킬이 아니라

 오히려 1스킬을 자주 사용하도록 궁리할 필요가 있다. 




2스킬은 AP를 7이나 소모하는 반면

1스킬은 보통 경장 스킬처럼 AP를 4밖에 소모를 안함 

2스킬을 두번 쓰려면 14ap가 필요하고 패시브로 5.8, 행력으로 4.0을 합해도 4.2AP가 더 필요한데

1스킬을 두번 쓴다하면 8Ap밖에 소모하지 않고 오히려 AP가 남아돌게됨.



근데 결국 패시브를 활용한다는 전제이기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어차피 에이미가 막타쳐야 하는데 1스킬로 어중간하게 때려서 실수로 다른애가 막타칠 바에야

2스킬로 한방에 조지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할거임.





근데 아니다/ 다른 섹돌이 막타를 처도 됨.

에이미가 적을 죽이는데 집착할 필요가 없었던 거임,





공격지원 딜러중 적을 처치시 조건을 가진 버프를 가진 공격기를 쓰다보면 알겠지만

딜러가 공격지원으로 적을 죽여도 저 패시브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음.


왜냐하면 공격지원은 버프이고 적을 죽인건 직접 공격한 발사대라고 인정받기 때문임.





그래서 반대로 적 처치시 같은 버프를 가진 발사대가 날린 평타에

뒤이어서 오는 공격지원으로 적이 죽게 되면 발사대의 버프가 터지게 됨.





ㅇㅇ 에이미를 발사대로 쓰게되면 에이미가 건든 철충을 지원공격으로 죽이기만 해도

에이미 쓰승급 패시브가 터지는거임. 1스 사거리감소는 오토를 위한 버프가 아니라 너프였다.


즉 쓰승급 에이미는 AP4짜리 평타 한방 날릴 때마다. 아군 전원에게 AP 1.45씩 퍼뜨리는 

쓰랭 단또급 미친 주유기로 변신하게 된다. 여기에 메인딜러한테는 공격력 25%, 치명타 50% 버프까지 달아줌.


이러면 장비를 딜에 집착할 필요없이 행력과 타수위주로 세팅해도 부담이 적어서

패시브 활용하기가 좋은데다 에이미 본인이 가진 보호무시/피감무시 유틸도 여전하기 떄문에

상황에 따라 높은 계수의 2스로 직접 적을 잡을 수 있다고 보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함.


스마조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