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베로니카인가? 경전자체에 접근해도 의심받을 인물도 아니고 야스를 구원자가 주는 은총이라 여기고 그 행위를 하기위해 다른이들이 하는 수단과 목적이 불성실하다 여겨 그리 수정한게 아닐까

아스널 베로니카 합동작전 같은데

원초적인 단어만 쓰는거보면 발정난 펜리르 같은데 아스널이 아무리 섹무세라도 저런단어는 안쓸꺼같음

메이랑 사령관 제외 5명이 릴레이 식으로 한 줄씩 썼고 이유는 아자젤-브라우니 등 말단-지휘 개체 순으로 교리를 전파시켜서 오르카호를 소돔과 고모라급 섹스 방공호로 만들기 위해서

첫문장은 아스널같지만 두번째 문장 사랑많이 라는 오타를 보면 펜리르같다. 하지만 이 둘은 모두 경전에 접근하기는 어렵다. 베로니카가 경전을 수정할 동기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이는 사령관이 아스널인척 경전을 수정하다 펜리르가 와서 우당탕탕 오타를 낸 상황이다. 그러므로 범인은 사령관이다.

집정관 압도적인 힘으로

베로니카 술모임 끝나고 꽐라대서 돌아왔는데 눈앞에 있는 경전보고 장난치고 잠들고 일어나서 자기가 한 일이 생각나서 고치려는데 이미 예배시작함 평온함을 가장해 있지만 이마에선 땀이나고 아래에선 아자젤이 읊은 야설문구로 즙물이 흐르는 베로니카가 보고싶다

일단 아스널, 펜리르, 리리스 제외. 얘네는 하고싶으면 그냥 할 인물들이지 경전같은거 수정하면서 거창한 명분만들 이유없음
닥터도 제외. 아무리 하고싶다고 해도 논리적 영역에서 명분만들어 접근했으면 했지 경전을 이용할 인물은 아니니까
사령관은 명분을 억지로 만들면서 까지 밤일에 집착할 이유가 없으니 제외. 메이는 그럴 배짱이 없어서 제외
남은 용의자는 베로니카 밖에 없으니 답은 베로니카. 베로니카는 경전에 접근하기 쉽고 의심도 안받으니 일을 저지르기 쉽고
이유와 동기라 한다면 구원자인 사령관과의 행위에 관해서 이를 불경한 행위로 보는 사라카엘이나 추가될지 모르는
코헤이 교단측 바이오로이드들을 설득하고 납득하게 만들 명분으로 삼기위해서 경전을 고쳐쓰지 않았을까 싶음.

사랑많이라고 쓴거보니 빡대가리 토모네

아자젤이 범인이다. 깜짝 놀랐다는 건 어디까지나 아무튼 직감적으로 아자젤의 능청스런 연기였을 뿐이고 엄한 사람에게 덤터기 씌어서 회개시키는 척 여론을 모아 과도한 억압 때문에 오히려 이런 불순한 범죄가 많아졌다는 걸 핑계로 교리 완화를 허용하기 위한 자작극에 지나지 않았던 거시다

펜리르는 책을 읽지 않는다. 리리스는 난리치는 펜리르를 막고 있었다. 아스널은 떡치러 갔다. 닥터는 연구실에서 나오지 못한지 3개월차다. 메이는 저런거 모른다. 베로니카는 경전을 수정하지 않는다. 집정관은 누구냐. 사령관은 장난칠 인간이다

난 사령관. 우선 아스날은 저런거 고쳐쓸 시간에 23번 더 떡칠것 같고 펜리르, 리리스는 아예 경전 자체에 관심이 없을 것 같아. 닥터는 함 뜨고 싶다면 성장약이나 좀 더 만들지 저런 거 할 이유가 없고. 메이는 이터널 아다니 치우고 베로니카가 유력한 후보긴 해도 교단에 대한 신앙과 자부심으로 가득찬 만큼 개인적인 이유로 경전에 손댈것 같진 않음. 그리고 사령관은 요리 대회나 혀 침투 같은거로 알 수 있듯이 장난을 즐기고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며 경전에 언제라도 접근할 권한이 있고. 게다가 포섭할 수 있는 섹돌이 많은만큼 알리바이 형성도 쉽고 설령 들통나더라도 착정 몇번으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철남충이 범인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