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 오토덱 돌리기 시작하면 통발 찰때까지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간단히 112 예를 들어 설명함


1페이스: 그냥 SS S A 다 안나옴

몇시간 동안 신나게 또봇하고 멘헤라녀 구경만 하게됨

옆에서 오토 돌리면 소리 꺼놔라 레이시 목소리만 들어도 나까지 우울해짐

초장이니 그러려니 해도 남이 파밍 올린거 보고있으면 그냥 우울하다


2페이스: A가 간간히 나옴. 그래도 B따리 이외에도 나온다는 생각에 안도하게 된다.


3페이스: A가 갑자기 증식하기 시작함. 이젠 좀 기쁘긴해도 SS생각하면 갈길이 막막하다.

A를 한동안 지켜보다 분해하기 시작한다. 통발공간은 소중하니까

3페이스 끝에는 드디어 S와 SS 명함을 받게 된다. 여기서 슬슬 희망을 가지게 된다

(물론 사디년 1장 볼수도 있고 못볼수도 있다. 근데 후자가 더 많을 듯)


4페이스: 자원도 떨어져가고 마음도 초조한데 원하는 만큼 뜨지가 않는다.

빨리 사디 뽑아서 신교대 보내야 하는데 사디는 1장 나오고 가뭄임

대신 쿠노이치 제로년이 증식을 시작하고 레아는 사디 나왔나 쳐다보면 1장씩 드랍됨

'잔넨~ 레아데시따'


5페이스: 제로가 다 차서 갈갈함. 레아는 이제 막 나타나는데 사디는 여전히 감감무소식

레아가 슬슬 차기 시작한다. 근데 자원도 같이 소모되기 시작함

진짜 접고싶어지는데 막바지에 사디 1장


6페이스: 이제 그냥 갈데까지 가자 생각하고 돌려봄 레아는 다 찼고 제로는 여전히 뜬금없이 1장씩 드랍됨

제로년이 당신의 사디 처리해버린게 맞는거 같음


7페이스: 포기하고 오토 돌리고 내버려두고 딴짓함

통발 들여다보니 사디 두장 정도 한꺼번에 뜸. YEAH~

이제 확신을 가지고 시간과 자원을 꼬라박으면 파밍 끝.

풀링 끝나면 사디가 아주 캐주얼하게 드랍되는게 개그포인트


대충 요런 흐름이니까 보관함 갈갈 충분히 해서 공간 확보하고

통발 차면 비워주고만 반복하면 됨

옆에서 지켜보면 드랍될 것도 안되면서 보너스로 맘상함


제일 좋은 건 통발 돌리고 챈질을 하자. 


위에거 공감 안되고 나는 드랍 잘만되던데 하는 애 있으면 그냥 로또사라. 니는 난 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