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우유만 나오던 초딩 저학년 시절을 지나


학생회장을 뽑았음


그새끼 공약은


색우유 배급한다는 것이였고


우오오오 시발거 이거다


하고 몰표를 박았던것


그리고 약속대로 가정통신문으로 월 얼마 더 넣으면 색우유 배급한다고 했으나..


놀라운 일이 일어났음


색우유 신청하면 뒤진다 하고 선생들이 으름장을 놓음


학교랑 학부모회가 이거 관리 힘든데 명목상으론 둡시다


학생회장 친구 동심은 지켜줘야죠


하고 우유 카르텔이 뒷공작을 핀것



결국 그 친구 졸업날까지 색우유는 단 하나도 배달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