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쓸거면 무규제 버젼으로 선정성 없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헐벗은 금란에 허벅지에 딱 태극마크 달아두면 아무래도 성적인 뉘앙스가 강해보이잖아.
세상에 정신병자 꼰대들에 페미년들이 많아서 괜히 공격 거리 주는게 아닐까 걱정됨. 성적인 느낌이라고 이거랑 위안부랑 억지로 얽을 수도 있고, 아직도 그들에게 있어서는 한복 이나 전통문화 같은건 신성불가침 같은거라서 공격거리로 쓸만한 요소가 수두룩함.

아카라이브에 19금 게임을 두고 뭔 걱정이냐 싶겠지만, 20년전애 이승연이 위안부 컨샙으로 누드 사진집 찍었다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격당한 뒤, 이후 오랫동안 한복을 성적으로 다루는것에 쉬쉬하던 분위기를 생각하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