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자신이 거주하는 집에 냉장고가 있는지 확인한다(허리만큼도 오지 않는 냉장고는 냉장고가 아님을 유념하자)

2. 자신의 집 주위에서 버스를 타고 10분 이내에 대형마트 브랜드(이마트 또는 다른 회사), 동네 대형 마트가 있는지 파악.

2-1. 만약 마트가 자생하지 않는 변두리라면 눈물을 머금고 쿠팡 혹은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물류배송 서비스를 이용.

3. 2와 2-1의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시켰다면 1주일 정도로 소비할 식재료를 산다고 생각하고 구매를 하자.

4. 야채와 과일은 많이 사서 쟁여두지 말고, 사두게 될 경우 냉동 방법이 있는지 유튜브에 검색(인터넷 블로그보단 상대적으로 정확함)

5. 고기는 닭가슴살이나 돼지 앞다리와 같은 상품을 사서 냉동고에 넣어놓고 해동해서 먹는 방식을 주로 쓰자.

6. 후추, 소금, 기타 향신료의 경우는 대용량을 사서 쓰는 것보다 그때그때 떨어지면 가서 사는 게 훨씬 편하다.

7.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무턱대고 도전하지 말고 찌개류, 카레, 짜장, 볶음밥 등. 최소한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요리로 시작해서 점차 기호를 늘려나가면 된다. 괜히 실패했다가 귀중한 식재료가 싸그리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건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냥 개인적인 팁이니까 보고 참고하던가, 더 나은 방식이 자신에게 있다면 써도 됩니당.....

누가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면 되지 않나 하고 이야기 하던데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그건 요단강 편도 티켓을 제일 빨리 끊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