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다
직장에서 개털리고 술먹고 아이스크림사가서 밤늦게 집가는데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이불차고 자는 첫째
졸린눈 비비면서 상쾌환같은 숙취해소제 들고와서 챙겨주는 똑뿌러진 둘째

첫째 이불 다시 덮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