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학교 앞에서 병아리를 산 적이 있음
지금이라면 당연히 어디 아픈 병아리일거다 하며 안 샀겠지만,

아무것도 모를 때라 그냥 샀음.


파는 할아버진가 아저씨가 알려준 대로

암컷 하나 수컷 하나 사서 집에서 길렀는데

그 종이상자 안에 넣고, 배단라에서 키웠음


그러다가 병어리가 조금 많이 커져서 아부지 가게로 옮김


그렇게 닭이 되고, 알을 낳고 병아리가 되고..

아부지 가게 한 쪽에 닭장이 생김.


기억하는 거로는 한... 한 다스 정도 됐음.

그렇게 몇 년 키우면서 다 잡아먹음


맛있었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