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인가? 어렸을 때 집안 사정으로 시골에 누나랑 같이 올라갔는데

좆같았음

기억이 잘 안나는데 시골 학교 버스가 있는데 누나랑 나랑 타지 않고 그냥 걸어감 버스가 오면 어디 숨던가 하고

할아버지는 구구단좀 못한다고 꼬집고 그랬음 울기도 했고

며칠 지나서 아빠가 와서 데려감 며칠인지는 한달인지 기억 안나지만

할머니는 뭐... 다리가 불편했음 그래서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없음

그 시절 때문에 지금도 할아버지가 싫음 예전보다 나아지셨다는데... 그래도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