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교대에 와서 군대에 와선 안되는 증상을 가진게 발견되어가지고


간부들이 날 유급 2번까지 하며 어떻게 할까 고심하는 동안에 신교대 의무반에서 지내고 있었음


그렇다보니 의무반 침대에서 점심 때 낮잠 자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하루는 낮잠 자다가 일어나려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위에 걸림


눈을 뜨려고 하면 한 2mm 정도만 떠지다가 바로 감기고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어서 시계만 간신히 보고 다시 강제로 감겨지는 것만 반복됐음.


이게 가위라고 깨달고는 어떻게 하면 풀 수 있는지 고민을 하는데


점점 점심 시간 끝이 다가오는거야. 계속 가위 눌린 채로 있다간 뭔 말 듣을 것 같고 그러다가 쿠사리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다급해졌어.


난 귀신이 보이지 않는데다가 저항할 수도 없고, 저녀석은 내 기운 쪽쪽 빨아먹는 우덜식 딜교환 한다는 생각이 드니 졸라 괘씸해짐


그래서 '어떻게 푸느냐'가 아닌, '어떻게 귀신을 엿 먹일 수 있을까'라는 발상전환 끝에 이걸 생각함.


https://bgmstore.net/view/5bb0d09b352039d22706e8a0/%EA%B2%8C%EC%9D%B4%EB%B0%94%20%EB%B9%8C%EB%A6%AC%20Ver%20(Gay%20Bar)%20(%ED%95%A9%ED%95%84)


이 게이바 빌리 생각하니까 바로 풀림.


씨발 것 처녀든 냄져귀신이든 이성애자 정기만 쪽쪽 빨다가 게이 합필요소 사상 처먹고 우웩 퉤퉷 거리며 튀게한 거


진심 라붕이 삶 중에 몇 안되는 인생업적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