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소리냐 하면

그냥 존나 간단한거임.

뭘 해도 적당히 하자. 이거다.


트위터에 쓴 글이라고 해서, 그럼 거기다 쓰지 말던가 ㅋ 가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애초에 좋은 나쁘든 일거수일투족 사소한 한마디까지 모조리 떠와서

반응 / 둘이 이러고 논다 / 이거한다 저거한다

사람 미칠듯이 관음하는거나 마찬가지임.


한두번이면 모름.

아주 가끔 빵 터질만한 정말 웃긴 일이라면 또 모름


문제는 요즘 만메/웨히히 등 트위터 하는 공식작가들 보면

트위터의 한마디 한마디를 모조리 생중계하는 경향이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본다


나쁜 관심도 문제지만, 좋은 관심도 과도하면 문제임.

무슨 노라조 같이 부끄러운 우리형 우리는 관종이에요 급 슈-퍼한 멘탈이 아닌 이상

저런게 지속되면 결국 멘탈에 금이 갈 수밖에 없음


게다가 까놓고, 공식 작가들 이야기 나오면, 가만히 있는 만메 후려치고 기승전만메 패턴이 어디 한두번이었냐



과유불급이라고 하니까,

아예 하지말자고는 말 못함. 너무 지나쳐서 괴로운 걸수도 있고, 무관심이 더 괴로울 수도 있으니,

그냥 뭐든 적당히 하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