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https://arca.live/b/lastorigin/21117822?target=all&keyword=The%20Only&p=1

1화 - https://arca.live/b/lastorigin/21174536?target=all&keyword=The%20Only&p=1

2화 - https://arca.live/b/lastorigin/21429992?target=all&keyword=The%20Only&p=1

3화 - https://arca.live/b/lastorigin/21949454?target=all&keyword=The%20Only&p=1

4화 - https://arca.live/b/lastorigin/22249750?category=%EC%B0%BD%EC%9E%91%EB%AC%BC&target=all&keyword=The&p=1


--------------------------------------------------------------------------------------------------------------------------------------------------


오르카호로 복귀한 둠슬레이어 일행들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무사히 복귀하셧네요 둠슬레이어님!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각하! 각하가 아니였으면 저희 대원들은...."


"크크큭....나의 권속답게 잘 싸워주었구나."


"주군!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모두들 기다렸듯이 달려와 인사를 하였다. 특히 마리는 더더욱 둠 슬레이어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였다.


둠 슬레이어는 괜찮다고 몇번을 말하였지만 마리는 계속해 머리를 숙이며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자원을 다시 창고에 정돈하고 곧바로 둠 슬레이어는 수복실로 향하였다.


대부분 경미한 부상이지만 레드후드는 심하게 다쳤다. 다행스럽게 레드후드의 속도는 빨라보였다.


"ㄱ..각하! 여긴 어쩐일로...마리 대장님까지...."


"회복은 잘되어 가고 있어 보이는군"


"네 각하...이런 연대장 하나를 위해 각하께서 직접..."


"너희는 군인이지만 또한 나에겐 소중한 동료다. 와보는건 당연한거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각하..."


레드후드의 얼굴이 매우 붉어졌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본 스틸라인 대원들은 모두 놀랐다.


'여..연대장님이 저런 표정도 지을줄 아심까??'


'정말 언제나 무뚝뚝하고 강철같은 분인줄 알았는데...'


'정말 군생활 하면서 처음 보네..하암....'


'쉿! 연대장님이 듣겟어요'


하나같이 모두 놀란 반응이였다. 언제나 선봉에서 전두지휘하던 레드후드가 둠 슬레이어 앞에선 쩔쩔 매는 모습을 보이니 대원들은 

당연히 놀랄수 밖에 없었다.


"제가 뭐라 그랬습니까. 각하께서 오신다면 다들 좋아할거라고"

마리는 웃으면서 말을 하였다. 둠 슬레이어는 낯간지러웟지만 그래도 다들 좋아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어머 여기에 다모였네!"


포츈이 수복실 문을 열면서 왔다.


"우리 둠슬레이어님, 지금은 문제없어보이지만 한번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할거 같거든?"


"각하께 무슨 일이 생긴건가??"


"아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70년동안 석관에 계셧으니 한번 정밀검사 받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아무일도 없을거니깐 걱정안해도되."


"흠 그렇지만 그래도..."


"너무 걱정안해도 되거든? 일단 둠 슬레이어님 이쪽으로 와주시겟어요?"

둠 슬레이어는 포츈의 안내를 따라 검사실로 향하였다.


"자 일단 팔을 이렇게 하고..... 피검사부터 할게요 둠 슬레이어님~"

포츈은 뭔가 신이 나보였다. 그리고 주사기로 둠 슬레이어의 팔에 꽂아 피를 채취하기 시작하였다.


"으음..이정도면 충분하고 이제 이걸로 소독...어머, 주사 놓아던 곳이...."

주사 자국이 남아있어야할 팔에는 놀라운 속도로 재생되어 자국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어머어머! 이거 완전 대박이거든! 이런거 처음보거든!"

포츈은 기쁨에 흥분하여 어린아이처럼 눈이 반짝거렸다. 다른 사람들도 이것에 매우 놀란 반응이였다.


"정말 놀랍네요! 상처가 순식간에 회복되다니."


"음...나 또한 각하와 함께 수많은 전장에 다녔지만 각하께서 상처입으신걸 본적이 없었다"


"정말 대단한걸.....이런건 진짜 처음봐"


모두가 놀라고 있을대 둠 슬레이어는 포츈에게 실험실은 준비됬냐고 물었다.


"응 준비됫어! 말한대로 전부 준비해뒀으니 이제 시작하면 되거든?"


둠 슬레이어는 스틸라인 대원들에게 포로가된 악마 사제를 대려 오라고 하였고


대원들이 악마사제를 대려오자 그 악마사제를 실험실로 끌고갔다.


실험실 의자에 악마사제를 앉힌다음 둠 슬레이어는 '심문'을 할 준비를 하였다.


"네놈...무엇을 하던지 난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 넌 예전에 죽었어야!!


그순간 둠 슬레이어는 악마사제 목을 잡았다. 그것도 매우 힘껏.


"커...커커컥......무..무...어...."


숨을 못쉴정도로 목을 잡자 악마사제는 괴로움에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입이 벌려진 틈에 둠 슬레이어는 어떤 "약품"을 악마사제의 입에 소량을 넣엇다.


약품이 악마사제의 입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타들어가는 소리가 퍼졌다.


"크어어어어어억!!!!!!"


악마 사제는 더 큰 고통에 부들부들 떨면서 몸서리 치고 있었다. 약품을 다시 쟁반에 둔 둠 슬레이어가 말했다.


"너희 악마 사제들이 어디서 뭘하는지 말해주면 특별히 고통 없이 죽여주마."


"차...차리리 죽.....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다시 약품을 넣자 악마 사제는 대량의 피를 토하기 시작하였다.


"다시 한번 말한다. 악마 사제들은 어디 있지"


".......ㅈ....죽...."


이미 온몸은 타들어갔고 피를 토해낸 악마 사제는 더이상 말할 기력이 없어 보인다


둠 슬레이어는 왼팔에 있는 둠 블레이드로 정확하게 악마사제의 목을 베어버렸다.


그리고 시체는 소각로에 넣어 태워 버렸다.


"심문"을 마치고 오르카호 로비로 들어가자 콘스탄챠와 마리가 기다리고 있엇다.


"둠 슬레이어님, 다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각하. 각 부대의 상황들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마리는 화면을 띄워 둠 슬레이어에게 설명을 하였다.


"지금 레오나 대장이 이끄는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칸 대장이 이끄는 앵거 오브 호드 부대는 전선을 지키는 중이고, 

사디어스 경정이 이끄는 시티 가드와 홍련 대장이 이끄는 몽구스 팀은 자원물색과 아직 살아있는 바이오로이드들을 찾고 있는중입니다"


"일단 레오나 대장이 둠 슬레이어님을 뵙겟다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한번 가보시겟습니까?"


"레오나..."


둠 슬레이어에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자 그리운 이름이였다.. 그녀를 처음 만날때부터 그녀는 완벽하고 냉정한 사령관이였다. 오죽하면 별명이 '쳘혈' 이였으니.....


만나자마자 처음엔 날 못믿는 눈치였지만 같이 전쟁터에서 싸우다보니 점차 둠 슬레이어를 인정하였고, 그리고 둠 슬레이어와 처음으로 '정'을 나눈 사이다


"그녀를 만나는게 좀 두려워 지는군"


둠 슬레이어의 농담에 마리는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다 다시 헛기침을 하곤 진정하였다.


"각하, 그럼 출발 준비를 하겠습니다."


둠 슬레이어는 그녀를 만난다는 기대와 지금 만나면 그녀가 어떻게 나올지 알기때문에 약간의 걱정을 가지고 있었다.


둠 슬레이어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또한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가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 준비를 하였다.


---------------------------------------------------------------------------------------------------------------------------


언제나 날먹 소설을 재미있게 봐줘서 고마워!


오늘도 즐겁게 감상해줫으면 좋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