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초등학교 저학년까진 순수미술에 수채 풍경화 지망이였는데, 학원에서 선생한테 왜이렇게 못그리냐고 욕 ㅈㄴ 쳐먹고 만화쪽에 눈을 돌림.

 만화도 씹덕물이 아니라 곰돌이 푸같은 동화같은 느낌이였음. 근데 이러고 방학숙제로 도움1도 안받고 그렸던 그림보고 누가 해줬냐고 욕 ㅈㄴ 쳐먹고 어디가서 그림그린다고 안함.

 그러다 중학교에 들어와서 그때 만난 친구였던놈한테 제로의 사역마를 주입당함. 원래도 판타지소설 좋아했는데 라노벨을 접하고 타락함. 제로의 사역마, 작안의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 등등 씹덕의 길을 걷고..

 첫 아12청13법 등장때 나는 내가 노아의 방주가 되기로했지. 그게 시작이였던것같다..


 모든건 느1그나라탓이야 느1그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