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아이즈라고 옷벗기기 겜인데


옛날 오락실은 게임 등급별로 장소구분을 확실히 안해놔서 지나가다 아제들이 옷벗기기 겜이나 도박겜같은거도 구경하고 그랬는데


이거 난이도가 좀 있는지 다들 존나 못하는거임 그래서 초등학교 2학년때인데 내가해도 그거보다 잘하겠다 싶어서 해봤거든?


근대 존나 잘하니까 오락실 중고딩형들이 보면서 막 감탄하면서 훈수두고 그러다가 거의 끝판까지 갈때쯤 오락실 주인이 뒷통수때리고 애새끼들이 이런겜하면 안된다고 강종시켜서 기억에서 잊고있었음


최근에 이름 알아서 다시 해보니까 그때처럼 못하겠더라ㅋㅋㅋ


결국 참치로 옷벗기는 유사겜하고 있는거보면 운명이었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