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살거있어서 가던길에 약국 앞에 어느 여성분 둘이 있었음
그냥 무시하고 가려는데 한쪽 여성 하는 말이 조상이 어떻고 복이 어떻고 그것때문에 지금 그렇게 된거라면서 딱 그쪽에서 하는말이더라고

이거 사이비구나 싶어서 다른 여성분쪽에 이런거 다 사이비니까 듣지말고 그냥 갈길 가시면 된다고 했음
그러니까 사이비가 기를쓰고 저런말 도움 안되니까 듣지말라고 설득하더라

반대쪽 여성분께 사이비 하는말 도움될거 하나없고 그쪽 속여먹으려는거니까 무시하시고 그냥 가라했는데 ㅅㅂ
그 여자가 나보고 됐고 그냥 가시라고 하더라

와 ㅅㅂ 이건 또 뭔가 싶어서 바로 약국 들어갔음
들어가니까 약사분이 다 지켜봤는지 무슨일이냐 물어보길래 사이비라서 도와주려했더니 그냥 가라네요 라고 말했음

그냥 살거 사고 나가는데 아직도 ㄹㅇ 진지하게 이야기 듣고있는거 보고 저런사람들이 사이비에 빠지는구나 싶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이야기 듣던 여자가 몸도 뚱뚱하고 그랬던거 보면 메갈같은것도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냥 자기 상황이 마음에 안드는데 자기탓하기 싫으니 남탓으로 돌리려는 뭐 그런거 같았음
그러니까 사이비같은걸 경청하지 ㅅㅂ

다른 의미로 생긴값 하는 여자 만난 썰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