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발이라면서 이상하게 존나크게 2박3일간 사단 전채가 움직인적이있음 예비군들도 훈련같이 뛰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더라


FM대로 하라 계속 쪼아대는데 여단장이 순찰돌고 사단장이 가끔 심심하면 다녀갔단 소리도 들릴정도로 간부 출현률이 이상하게 높았음 평가원도 존나 돌아댕기더라


하튼 출발도 늦게 했는데 부대 특성상 사람도 좆도없고 숙영지편성 통신망구축 대공감시 위병소 까지 FM으로 하라고 존나게 쪼아대니 날 저무는거 순식간이더라


그러다 보니 정작 야간에 경계근무 서야하는 장소를 답사한번 못해서 불침번 끝난 간부가 병사들 대려다주는 형식이었음 난 젤 좆같은 막전이였고


간부따라 5분쯤 산에 들어가는데 농담안하고 뭔 시발 아무것도없는 산속 공터에 무전기 두고 여기서 근무스라하는데 한밤중에 것도 산중에서 불빛하나없이 근무 스라니 시발소리가 절로 나더라

 

뭐라 할말은없고 후임놈이랑 노가리 까면서 근무스는데 진짜 씨발 쉴새없이  수풀 흔들리는 소러 돌 굴러가는 소리 짐승 울음소리 바람소리 끝도없이 들리는데 주변에 불빛하나없으니 나중가니 서로 쫄아서 돌굴러가는 소리만 들려도 말 멈추로 정색했음 그러다가 결국엔















































막전이라 존나졸려서 둘다자다가 근무교대 하러온 애들 목소리에 잠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