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삘받으면 상상력 발휘해서 눈앞의 상대들하고 막 짐승처럼 섹스하는 상상하다가


집에 가자마자 자기 방 걸어 잠그고 아까 그 천박한 상상 기억하면서 하루종일 자위할거 같음



그런 자신의 습관에 면죄부라도 받고 싶다는듯 외려 외부인들한테 딱딱하게 구는거임



내면의 음탕함을 알아차린 누군가가 강압적으로 밀어 붙이면 자존심 때문에 틱틱 거릴지언정


내심 상상으로만 시뮬레이팅 하던 그 쾌락이 온다는 기대감에 팬티가 젖는거임



괜히 지나가듯 "그...그러고 보니 저쪽 으슥한 길은 학생들의 풍기에 좋지 않은 일만 일어난다는데...제가 가보죠."


이러면서 무의식의 저편은 음탕한 자신을 벌해줌과 동시에 성욕을 충족시키고 싶다는 음침한 욕구로 가득차있음.



아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