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이 암만 바지사장이라 하더라도 최고명령권자로서 검토하고 결재하고 판단해야할 일이 한두개가 아닐텐데


금태양이 되건 꼴페미가 되건 인간이 발견되었다? 사령관 부랄찢으면서 하느님 땡큐하는 상황인거임. 드디어 업무분담이 되잖음.


인간 2호도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건 간에 어지간한 싸이코새끼가 아닌 이상은 사령관이랑 협력하는게 당장 생존을 위해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 나올거임.


근데 시발 아 사령관님 시발 업무량이 아니 시발 진짜 이건 좀 아니잖아여 으아악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하고 격납고에서 아이돌연습한답시고 러버러버러버하는 뗑컨 부스터 강탈해다가 탈주하는거임.


당연히 사령관은 노발대발하면서 엇다 저저저 저 문디자슥이 먹여주고 재워줬더니 도망을가? 허이고마 아그덜아! 뭐하냐! 퍼뜩 가서 춘식이 잡아오그라!


하는 전개 누가 써줄수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