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항상 자기 지정석이라고 앉는 틀딱이 하나 있음.


저번에 일찍 가서 거기 앉았더니 와서 하는 말이, 자기가 늘 거기 앉아서 자기 자리라고 비켜달라고 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공용 도서관에 지정석이 어딨냐고 꼽줬는데 그 담부터는 뭣만하면 시비 심심하게 걸더라고.


의자소리 조금만 나면 고개 삐딱하게 돌려서 눈깔 희번뜩 뜨질않나


뭐 마스크 안쓰는건 양반이고, 관리자가 와서 마스크 쓰라고 지적하면 잠깐 쓰는 척하다가 눈치 슬슬 보고는 바로 내림.


KF80 94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싸구려 편의점 면 마스크고.


제일 좆같은건 무슨 병든 개새끼마냥 그르륵그르륵 소리 내고 하는데 이 틀딱 뭐 처리할 거 없냐?


마스크 안쓰는건 사진 찍어서 하루에 한번씩 신고 넣고 있는데 별 효과 없는듯